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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느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러셀 웨스트브룩의 트리플더블 행진

조태희 입력 2021. 05. 0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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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더블에 있어서는 러셀 웨스트브룩을 따라올 자는 아무도 없어 보인다.

웨스트브룩은 이날도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시즌 32호를 신고했다.

트리플더블 왕으로 올라선 웨스트브룩은 과연 커리어 동안 NBA왕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트리플더블을 위해 태어난 남자"(워싱턴vs인디애나)▶워싱턴이 인디애나를 상대로 경기 내내 식지 않은 득점력을 과시하며 팀 득점 시즌하이(154점)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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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태희 인터넷기자] 트리플더블에 있어서는 러셀 웨스트브룩을 따라올 자는 아무도 없어 보인다. 웨스트브룩은 이날도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시즌 32호를 신고했다. 거기에 트리플더블 관련 NBA역사도 새로 써내려가고 있는 웨스트브룩이다. 트리플더블 왕으로 올라선 웨스트브룩은 과연 커리어 동안 NBA왕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뉴욕은 최근 3연승과 더불어 동부지구 4위로 7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 반면, LA레이커스는 순위표 상위권에 위치해있던 시즌초반과는 반대로 주축선수들이 부상에 신음하며 5위까지 추락했다.

“트리플더블을 위해 태어난 남자”(워싱턴vs인디애나)
▶워싱턴이 인디애나를 상대로 경기 내내 식지 않은 득점력을 과시하며 팀 득점 시즌하이(154점)로 승리를 챙겼다. 워싱턴의 최근 10경기 전적은 8승 2패로 5연패로 시작했던 시즌 초반과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되었다.

▶승리의 중심에는 웨스트브룩이 있었다. 웨스트브룩은 커리어하이 21리바운드와 24어시스트로 개인 최다 어시스트는 물론 14점까지 곁들이며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웨스트브룩은 올 시즌 평균 21.8점 11.3리바운드 11.2어시스트로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웨스트브룩이 설령 남은 정규리그 7경기에서 기록지를 전부 ‘0’으로 채워도 여전히 시즌 트리플더블 달성에는 변함이 없다. 시즌 트리플더블 기록은 NBA역사를 돌아봐도 웨스트브룩, 오스카 로버트슨(1961-1962시즌) 단 둘뿐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웨스트브룩은 시즌 트리플더블을 4시즌이나 달성했다는 점이다. (2016~2019 오클라호마시티, 2020-2021 워싱턴)

▶트리플더블 관련 기록에 있어서 웨스트브룩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웨스트브룩은 이날 경기에서 시즌 32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이것으로 윌트 체임벌린의 단일 시즌 최다 트리플더블(31회)을 넘어서 역대 4위로 올라섰다. 웨스트브룩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트리플더블 상위 5위중에 웨스트브룩이 3자리나 차지하고 있다.

+단일 시즌 최다 트리플더블 순위+
1위 OKC 러셀 웨스트브룩 2016-2017 42회
2위 은퇴 오스카 로버트슨 1961-1962 41회
3위 OKC 러셀 웨스트브룩 2018-2019 34회
4위 WAS 러셀 웨스트브룩 2020-2021 32회(진행 중)
5위 은퇴 윌트 체임벌린 1967-1968 31회

“매운맛 커리는 여전해”(골든스테이트vs뉴올리언스)
▶30+득점 행진은 막을 내렸어도 스테픈 커리의 득점포는 식을 줄 몰랐다. 커리는 뉴올리언스를 상대로 3점슛 8방(8/18) 포함 41득점을 폭발시키며 뉴올리언스를 1쿼터부터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버렸다. 커리를 올 시즌 평균 31.4득점으로 2015-2016시즌에 이어 커리어 두 번째 득점왕을 노린다.

▶커리가 팀의 득점을 책임진다면 드레이먼드 그린은 어시스트를 책임지고 있다. 그린은 이날 본인의 득점(10점)보다도 많은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했다. 그린은 올 시즌 7번째 단일경기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해당기록을 기록한 선수 중에 상위 8명 중 가드가 아닌 선수는 그린이 유일하다.

“반가워 플레이오프!”(뉴욕vs멤피스)
▶뉴욕은 멤피스를 상대로 줄리어스 랜들(28점)과 데릭 로즈(25점)가 쌍두마차로 나서며 멤피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뉴욕은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기세를 유지한다면 2012-2013시즌 이후로 뉴욕의 플레이오프 진출도 꿈은 아니다. 현재 37승 28패를 뉴욕은 동부지구 4위에 위치해있다.

 

▶10년 전 이날은 로즈가 NBA역사상 최연소 MVP를 수상했던 날이다. 로즈는 뉴욕으로 이적 후 32경기 평균 14.3득점 4.1어시스트 2.7리바운드로 상승세의 주역이 되었다. 부상과 잦은 이적으로 부침을 겪던 로즈가 MVP를 받았던 시절처럼 다시 비상할 수 있을까.


“정신차려 레이커스!”(LA레이커스vs덴버)
▶레이커스는 난적 덴버를 상대로 ‘갈매기’ 앤써니 데이비스가 25점 7리바운드로 날아오르며 승리를 챙겼다. 르브론 제임스가 발목 부상 관리로 결장했음에도 거둔 승리라 더욱 값졌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마음 놓고 있을 때가 아니다. 시즌 초반 상위권을 유지해온 레이커스지만 후반 들어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번갈아 부상결장하며 패배가 잦아졌다. 때문에 순위표도 내려앉게 되었다. 현재 레이커스는 37승 28패로 6위 댈러스(36승 28패)와는 반 게임차, 7위 포틀랜드(36승 29패)와는 한 게임 차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PLAY-IN-TOURNAMENT)까지 치러야하는 상황까지 왔다.

그밖에 기록들
▶이날 애틀란타에게 패배한 포틀랜드지만 수확은 있었다. 바로 카멜로 앤써니가 14득점을 적립하면서 개인 통산 27,318득점으로 엘빈 헤이스(75)를 제치고 NBA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10번 째 선수가 되었다.

*5월 4일 NBA 경기 결과*
올랜도(21승 44패) 119-112 디트로이트(19승 46패)
워싱턴(30승 35패) 154-141 인디애나(30승 34패)
골든스테이트(33승 32패) 123-108 뉴올리언스(29승 36패)
애틀란타(36승 30패) 123-114 포틀랜드(36승 29패)
필라델피아(44승 21패) 106-94 시카고(26승 39패)
뉴욕(37승 28패) 118-104 멤피스(32승 32패)
유타(47승 18패) 110-99 샌안토니오(31승 33패)
LA레이커스(37승 28패) 93-89 덴버(43승 22패)

#사진_AP/연합뉴스
#기록참조=ESPN,바스켓볼 레퍼런스, ESPN STAT&INFO

점프볼 / 조태희 기자 273whxo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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