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에릭센은 한국 대표팀서 함께 뛰고 싶은 선수"

이균재 입력 2021. 5. 5. 01:00 수정 2021. 5. 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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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토트넘)이 과거 토트넘서 찰떡궁합을 과시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을 그리워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3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에릭센과 함께 뛰던 시절을 그리워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덴마크방송 TV3를 통해 "훌륭한 선수인 에릭센이 그립다"면서 "덴마크 대표팀은 에릭센을 자랑스러울 것이다. 에릭센이 한국인이었으면 한국 대표팀서 함께 뛸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질투가 날 정도다"며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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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과거 토트넘서 찰떡궁합을 과시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을 그리워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3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에릭센과 함께 뛰던 시절을 그리워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덴마크방송 TV3를 통해 "훌륭한 선수인 에릭센이 그립다”면서 "덴마크 대표팀은 에릭센을 자랑스러울 것이다. 에릭센이 한국인이었으면 한국 대표팀서 함께 뛸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질투가 날 정도다"며 높이 평가했다.

에릭센은 2019년까지 손흥민, 해리 케인, 델리 알리와 함께 토트넘 공격을 이끌며 ‘DESK 라인’으로 명성을 드높였다.

지난해 1월 세리에A 명가 인터 밀란으로 이적해 적응에 애를 먹은 에릭센은 이번 시즌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11년 만에 리그 정상을 도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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