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수' 내년에도 강의 가능한가요. KGC 김승기 감독 "설린저 내년 재계약 쉽지 않아", 핵심 이유는 치솟는 몸값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연 제러드 설린저가 다음 시즌 한국에 남을 수 있을까.
KGC 김승기 감독은 "내년 시즌 설린저와 재계약은 힘들다"고 단언했다.
설린저는 올 시즌 '설교수'라는 애칭을 들어면서, 역대급 외국인 선수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
KGC는 대체 외국인 선수 설린저를 영입한 뒤 승승장구, PO 6강에서 KT에 3전 전승.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과연 제러드 설린저가 다음 시즌 한국에 남을 수 있을까.
일단 결론은 부정적이다. KGC 김승기 감독은 "내년 시즌 설린저와 재계약은 힘들다"고 단언했다.
설린저는 올 시즌 '설교수'라는 애칭을 들어면서, 역대급 외국인 선수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
KGC는 대체 외국인 선수 설린저를 영입한 뒤 승승장구, PO 6강에서 KT에 3전 전승. 4강 현대 모비스전에서도 3전 전승을 기록했다.
또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KCC를 완파했다.
설린저가 핵심이다. 그는 1차전 전반 오세근과의 강력한 하이-로 게임으로 KCC의 수비 플랜을 흔들었다. 이후, 3쿼터 설린저는 적극적 돌파와 3점포로 KCC 라건아의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설린저가 KGC에 머무른다면, 향후 2~3년간 KGC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자리매김한다.
하지만, 재계약이 쉽지 않다.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몸값 때문이다. 보스턴 셀틱스 시절 주전 파워포워드로 두자릿수 득점까지 기록한 설린저는 최근 2년간 제대로 된 리그에서 활약하지 못했다. 한마디로 휴식기를 가졌다.
프로 생활을 일찍 시작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그는 젊다. 한국나이로 30세다.
김 감독은 "이미 KBL 경기 영상을 통해 4~5개의 해외리그 팀들이 영입 타진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2년간 리그에서 뛰지 못했던 설린저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던 해외 구단들이 KBL에서 맹활약을 보고 검증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전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용 "가족과 떨어져 생활한 지 20년..3년 전 당뇨병 진단"
- "14살 때 주인집 아들한테 당해" 김혜선, 눈물의 과거사 (광자매)
- 권민아, 새벽녘 극단적 선택..피투성이된 채 "비위 상하나? 내가 왜 미쳤는데"
- 김준호, 주식 투자 수익 "작년에 1억 사서 10억을.."
- "부모님 성관계로.." 오스카 男조연상 배우, 19금 소감
- '이하늘 동생' 故 이현배, 오늘(17일) 3주기…'여전히 그리운 목소리'[종합]
- '75억' 재벌家집 리사→'24억' 빌딩 권은비..어려지는 '20대 갓물주★'[SC이슈]
- [SC이슈]'현빈♥' 손예진, 특유의 '반달 눈웃음' 되찼아…살 얼마나 뺐으면 출산 전 그대로
- ‘정준호♥’ 이하정, 백내장 수술 고백..“나이 드니 노안+건조증 심해져”
- 한예슬, '레전드 증명사진' 이주빈 넘나…“新여권사진 어떤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