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먼시의 타율 0.207 출루율 0.420, 68년 만의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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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타자의 기록이다.
보통 타자의 출루율은 타율과 비례한다.
타율이 높은 타자들이 출루율도 높은 편이다.
MLB 사상 타율 0.210 이하를 기록하면서 출루율이 0.410으로 높았던 경우는 1953년 토미 글래비아노 이후 먼시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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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타자의 기록이다. 타율과출루율의 차이가 무려 0.213이다. 야구에서는 좀처럼 보기드문 기록의 조합이다. 한 타자의 기록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다. 보통 타자의 출루율은 타율과 비례한다. 타율이 높은 타자들이 출루율도 높은 편이다. 매우 진기한 기록이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출루율 높기로 유명했던 신세계 추신수의 5일 현재 타율은 0.241 출루율 0.370이다. 타율은 낮지만 여전히 선구안을 발휘해 출루율이 높음을 알 수 있다.
LA 다저스 1루수 맥스 먼시(30)의 5일 더블헤더 시카고 컵스전까지의 기록이다. 타율이 낮으면 출루율도 낮은 게 정상이다. 그러나 먼시는 이런 정형의 틀을 깨고 있다. 동료인 저스틴 터너는 타율 0.327임에도 출루율은 0.410이다. 정상적인 타율과 출루율이다.
먼시가 홈런타자이면서 신기에 가까울 정도의 선구안으로 볼넷을 고르며 높은 출루율을 유지한 이유는 무엇일까. 나쁜 볼을 쫓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Statcast에 따르면 먼시는 올해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스윙이 30차례 불과했다. 11.9%로 이 부문 1위다. 아이러니는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볼에 스윙하지 않으면서도 타율이 낮은 점이다. 타고난 컨택트 능력이 떨어진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먼시의 진기록이 어떤 결말로 마칠지 흥미롭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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