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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IS] KIA 최형우 2군행..윌리엄스 감독 "다른 선택권 없어"

이형석 입력 2021. 05. 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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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경기가 2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KIA 최형우가 5회초 LG 선발 정찬헌으로 무터 우월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통산 2000안타. 잠실=정시종 기자

KIA 최형우(38)가 안과 질환으로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KIA는 5일 사직 롯데전에 앞서 최형우를 1군에서 제외하고, 대신 이정훈을 등록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눈 상태가 더 좋아지지 않는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최형우는 최근 우측 중심장액성 맥락 망막병증 진단을 받았다. 쉽게 말해 눈 망막에 물이 차는 질환이다. 최형우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고글을 낀 채 경기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24경기에서 타율 0.200, 4홈런, 14타점으로 부진했다. 타율 0.354, 28홈런, 115타점을 올린 지난해 성적에서 크게 떨어진 모습이다. 정상적이지 않은 눈 상태가 타격 부진에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스 감독은 최형우에게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KIA는 4일까지 팀 타율이 0.241(9위)에 그친다. 터커가 무홈런으로 부진하고, 나지완은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다. 그나마 중심타선에서 홈런포를 터뜨려온 최형우마저 눈 이상 증세로 이탈했다. KIA로선 그의 공백이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다.

윌리엄스 감독은 "처음 들어본 증상이다. 좀 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게 낫다고 봤다"라며 "다른 선택권이 없었다"라고 아쉬워했다.

부산=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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