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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구단 가치 2위 전북, 3위 울산..그렇다면 1위는?

최용재 입력 2021. 05. 0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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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자랑하는 팀은 어디일까.

독일의 축구 통계 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전 세계 모든 축구 클럽들의 가치를 분석해 발표한다. K리그도 빠뜨리지 않았다. 이 매체는 K리그1(1부리그) 12개 팀과 K리그2(2부리그) 10개 팀의 가치를 평가했다. 자연스럽게 프로리그에 포함된 22개 팀이 1위부터 22위까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8회 우승으로 K리그1 최다 우승팀 영예를 품고 있는 '절대 1강' 전북 현대가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전북은 K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이용, 홍정호, 백승호, 김보경 등 국가대표급 스쿼드에 일류첸코, 구스타보, 바로우 등 외국인 선수들도 최강이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전북의 가치를 1748만 유로(236억원)로 평가했다.

전북과 치열한 우승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울산 현대가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 이청용이 있고, 윤빛가람, 홍철, 이동준, 조현우 등 현재 국가대표를 가장 많이 보유한 울산은 1700만 유로(230억원)로 책정됐다.

이어 강원 FC(1260만 유로·170억), FC 서울(1200만 유로·162억), 수원 FC(1103만 유로·149억), 포항 스틸러스(1098만 유로·148억원), 대구 FC(1090만 유로·147억원), 수원 삼성(1078만 유로·145억원), 제주 유나이티드(1060만 유로·143억원)까지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1부리그에서 가장 낮은 순위는 광주 FC로 15위에 머물렀다. 광주의 가치는 875만 유로(118억원)로 나왔다.

최강의 스쿼드를 꾸린 전북과 울산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이 두 팀을 능가하는 '1위'는 누구일까.

1부리그 팀이 아닌 2부리그 팀이 1위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바로 김천 상무다. 군 팀인 상무는 1775만 유로(240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스쿼드 안에는 오세훈, 문선민, 조규성, 문창진, 박용우, 권경원, 정승현, 구성윤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즐비하다. 상무의 최대 강점은 언제나 최강의 스쿼드를 꾸릴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이들이 나가도 매번 다시 최강의 스쿼드로 채워진다는 점이다. 놀랍게도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는데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세계적으로도 유일무이한 팀이라 할 수 있다. 그들 앞에 세계 최강의 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빗대 만든 '레알 상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다.

상무에 이어 2부리그 2위에 오른 팀은 최근 기업구단으로 전환한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920만 유로(124억원)의 가격표를 받았다. 전체 13위에 랭크됐다. 이어 14위 FC 안양(898만 유로·121억), 16위 부산 아이파크(815만 유로·110억원), 17위 경남 FC(795만 유로·107억원), 18위 서울 이랜드(753만 유로·101억원), 19위 전남 드래곤즈(688만 유로·93억원), 20위 부천 FC(575만 유로·7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K리그 꼴찌는 안산 그리너스로 구단의 가치는 525만 유로(71억원)로 평가받았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ongang.co.kr

◇K리그 구단 가치 순위(트랜스퍼마크트)

1위 : 김천 상무(1775만 유로·240억·K리그2) 2위 : 전북 현대(1748만 유로·236억·K리그1) 3위 : 울산 현대(1700만 유로·230억·K리그1) 4위 : 강원 FC(1260만 유로·170억·K리그1) 5위 : FC 서울(1200만 유로·162억·K리그1) 6위 : 수원 FC(1103만 유로·149억·K리그1) 7위 : 포항 스틸러스(1098만 유로·148억·K리그1) 8위 : 대구 FC(1090만 유로·147억·K리그1) 9위 : 수원 삼성(1078만 유로·145억·K리그1) 10위 : 제주 유나이티드(1060만 유로·143억·K리그1) 11위 : 성남 FC(1030만 유로·139억·K리그1) 12위 : 인천 유나이티드(978만 유로·132억·K리그1) 13위 : 대전 하나시티즌(920만 유로·124억·K리그2) 14위 : FC 안양(898만 유로·121억·K리그2) 15위 : 광주 FC(875만 유로·118억·K리그1) 16위 : 부산 아이파크(815만 유로·110억·K리그2) 17위 : 경남 FC(795만 유로·107억·K리그2) 18위 : 서울 이랜드(753만 유로·101억·K리그2) 19위 : 전남 드래곤즈(688만 유로·93억·K리그2) 20위 : 부천 FC(575만 유로·77억·K리그2) 21위 : 충남아산(563만 유로·76억·K리그2) 22위 : 안산 그리너스(525만 유로·71억·K리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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