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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복귀로 진기록 완성, 16년전 김선우-김병현을 소환하다

입력 2021. 05. 0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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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3)이 복귀전을 치르면서 진기록도 만들었다.

그리고 김선우(44)와 김병현(42)의 이름도 소환했다.

바로 김선우와 김병현이 그들이다.

콜로라도는 2005년 9월 3~5일 LA 다저스와의 3연전에 김선우, 김병현, 자크 데이를 선발투수로 내보냈고 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애런 쿡을 선발투수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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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3)이 복귀전을 치르면서 진기록도 만들었다. 그리고 김선우(44)와 김병현(42)의 이름도 소환했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5이닝 6피안타 1볼넷 4실점을 남겼다. 류현진이 이날 4실점을 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은 3.31로 뛰어 올랐다.

이날 토론토는 류현진의 등판으로 진기록을 세웠다. 토론토는 오클랜드와의 4연전에 선발투수로 스티븐 마츠-앤서니 케이-로비 레이-류현진을 차례로 내보냈다.

마침 4명이 연달아 등판하면서 진기록 하나가 만들어졌다. 마츠(Matz), 케이(Kay), 레이(Ray), 류현진(Ryu) 모두 영어 표기상 짧은 길이의 성을 갖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통계 업체 'STATS'는 "4경기에 연달아 나온 선발투수의 성의 글자수 총합이 13자 이하인 사례는 2005년 9월 콜로라도 로키스 이후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콜로라도의 사례에는 반가운 이름이 등장한다. 바로 김선우와 김병현이 그들이다. 콜로라도는 2005년 9월 3~5일 LA 다저스와의 3연전에 김선우, 김병현, 자크 데이를 선발투수로 내보냈고 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애런 쿡을 선발투수로 기용했다. 김선우(Kim), 김병현(Kim), 데이(Day), 쿡(Cook)이 지닌 성의 글자수 총합은 역시 13자에 불과하다.

재밌는 것은 당시 김선우와 김병현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는 사실. 김선우는 5⅓이닝 6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 김병현은 6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따냈다. 특히 김선우는 이 경기를 치르고 22일이 지난 뒤 전설의 쿠어스필드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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