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OSEN

'무리뉴가 지켜본다!' 로마, 4골 뒤져도 끝까지 저력을 발휘했다 

서정환 입력 2021. 05. 07. 08:27 수정 2021. 05. 07. 08:31

기사 도구 모음

조세 무리뉴 감독이 AS로마를 바꿀 수 있을까.

4월 30일 1차전 맨유 원정에서 2-6으로 크게 패한 뒤 로마 수뇌부는 지난 5일 감독교체를 결정했다.

비록 결승에는 가지 못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로마의 끈질긴 모습은 무리뉴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을 것이다.

과연 무리뉴가 로마에서 다시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을까.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AS로마를 바꿀 수 있을까. 

AS로마는 7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2로 이겼다. 1차전서 2-6 대패를 당한 로마는 결국 합산 5-8로 뒤져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경기 전부터 로마의 분위기는 뒤숭숭했다. 4월 30일 1차전 맨유 원정에서 2-6으로 크게 패한 뒤 로마 수뇌부는 지난 5일 감독교체를 결정했다. 파울로 폰세카 감독에게 이번 시즌까지만 지휘봉을 맡기고, 다음 시즌부터 무리뉴가 팀을 넘겨받는다. 

폰세카 감독 입장에서는 아직 유로파리그 결승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는 가운데 기분 좋을리가 없는 인사였다. 그렇다고 당장 경기준비를 대충할 수도 없었다. 남아있는 선수들 역시 부임할 무리뉴 감독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처지가 됐다. 

로마는 저력을 보였다. 카바니에게 선제골을 내줘 총 5골을 뒤졌음에도 후반전 제코와 크리스탄테가 3분 만에 두 골을 만회했다. 다비드 데 헤아의 미친 선방쇼가 아니었다면 로마가 동점까지 갈 수 있을 정도로 좋은 기회가 많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후반 23분 카바니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한 로마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후반 38분 잘레브스키가 또 한 골을 만회했다. 비록 결승에는 가지 못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로마의 끈질긴 모습은 무리뉴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을 것이다. 

벌써부터 무리뉴 감독이 옛 제자 데 헤아, 호이비에르, 모우라, 라멜라, 마티치 등을 원한다는 ‘폭풍쇼핑 리스트’가 공개되고 있다. 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을 맡아 가는 리그마다 소속팀을 정상에 올려놨던 무리뉴다. 

하지만 최근 맨유와 토트넘에서의 실패로 무리뉴의 명성에도 큰 흠이 가있는 상태다. 과연 무리뉴가 로마에서 다시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을까.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이 시각 인기영상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