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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멜라, 무리한 '라보나킥' 시전..퍼디난드 "지고 있는데 무슨 생각이야?"

오종헌 기자 입력 2021. 05. 0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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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라멜라(28, 토트넘 훗스퍼)가 불필요한 플레이로 비난을 받았다.

토트넘은 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1-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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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에릭 라멜라(28, 토트넘 훗스퍼)가 불필요한 플레이로 비난을 받았다.

토트넘은 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아슬아슬한 6위(승점56)를 유지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베일. 이른바 'KBS 라인'을 최전방에 내세우며 승리를 노렸다. 이들과 함께 알리, 로 셀소, 호이비에르, 레길론, 알더베이럴트, 다이어, 오리에, 요리스가 선발로 나섰다. 리즈는 뱀포드, 해리슨, 코흐, 댈러스, 알리오스키, 아일링, 멜리에 등으로 맞섰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경기 전까지 4위 첼시와 승점 5점 차였기 때문에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전반 13분 만에 레길론이 실책성 플레이를 보여주며 선제 실점을 내줬다.

다행히 이른 시간에 균형을 맞췄다. 전반 25분 알리의 침투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정교한 마무리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3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17호골. 곧바로 토트넘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31분 케인이 알리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

전반 종료 직전 뱀포드에게 추가 실점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중반 라멜라와 모우라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오히려 후반 막판 로드리고에게 쐐기골을 헌납하며 패하고 말았다.

경기 종료 후 라멜라의 플레이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후반 21분 교체 출전한 라멜라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과는 거리가 멀었다. 문제의 장면은 토트넘이 1-3으로 뒤져있는 후반 42분에 나왔다. 라멜라는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아 라보나 킥으로 모우라에게 패스를 시도했지만 제대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는 "라멜라가 지난 아스널전에서 라보나킥으로 환상적인 득점을 터뜨렸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는 오늘도 라보나킥으로 패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팀이 1-3으로 지고 있을 때였다. 나는 그에게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야? 우리는 끌려가고 있어. 정상적으로 해'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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