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불륜 폭로된 동료 선수에 경악.."10월에 실명 공개"

이인환 2021. 5. 1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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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동료 선수의 불륜에 분노했다.

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최근 불륜이 폭로된 익명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에 대해서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영국 국적의 재클린 소사라는 33세의 여성은 익명의 EPL 선수가 결혼한 상태에서 자신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더 선은 "해당 선수는 소사와 2년 간의 관계를 가졌다. 그는 신혼 여행을 가는 길에 소사에게 연락을 보내 불륜 관계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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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동료 선수의 불륜에 분노했다.

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최근 불륜이 폭로된 익명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에 대해서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영국 국적의 재클린 소사라는 33세의 여성은 익명의 EPL 선수가 결혼한 상태에서 자신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소사는 해당 선수에게 친자 확인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는 10월에 해당 선수의 이름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더 선은 "해당 선수는 소사와 2년 간의 관계를 가졌다. 그는 신혼 여행을 가는 길에 소사에게 연락을 보내 불륜 관계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소사는 "해당 EPL 선수는 나에게 계속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 결혼이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나에게 이혼한다고 약속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내가 해당 사실을 폭로하고 나서 그 선수를 알고 우리의 관계를 알고 있는 축구 선수들이 나에게 연락을 보내서 위로했다"고 주장했다.

호날두 역시 해당 선수의 행각에 놀라 소사에게 연락한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소사는 "그는 동료 선수의 만행에 놀라고 분노했다"라고 칭찬했다.

/mcadoo@osen.co.kr

[사진] 더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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