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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인배트 적발' 오재원 "신경 못 쓴 내 불찰..새 배트 맞추겠다" [잠실 톡톡]

이후광 입력 2021. 05. 11. 22:16 수정 2021. 05. 1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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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원이 비공인 배트 사용을 시인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5회말 선두 오재원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심판진에 오재원의 배트가 2021시즌 KBO 공인 배트가 맞는지 확인 요청을 했다.

그리고 배병두 주심을 비롯한 심판진의 확인 결과 오재원이 비공인 배트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KBO는 두산의 비공인배트 사용을 정식으로 보고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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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최규한 기자]5회말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두산 오재원이 안타를 날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오재원이 비공인 배트 사용을 시인했다.

오재원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4차전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그러나 3안타에도 마냥 웃을 순 없었다. 비공인배트 사용 논란으로 활약이 퇴색됐기 때문. 키움 홍원기 감독은 5회말 선두 오재원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심판진에 오재원의 배트가 2021시즌 KBO 공인 배트가 맞는지 확인 요청을 했다. 그리고 배병두 주심을 비롯한 심판진의 확인 결과 오재원이 비공인 배트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5회말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두산 오재원이 안타를 치고 1루에 진출했다. 이후 키움 측의 요청으로 오재원의 배트를 확인하는 심판진. / dreamer@osen.co.kr

오재원의 방망이는 미국 롤링스 사의 제품이다. 이는 작년까지 KBO 공인 배트가 맞았으나 올해부터 공인 명단에서 제외가 됐다. 오재원은 이를 모르고 이날을 포함 이전 경기에서도 비공인 배트를 들고 타석에 들어섰다. 명백한 규정 위반이다.

오재원은 경기 후 “작년에 맞춰서 사용해 온 방망이인데 올해는 비공인이라고 들었다. 신경을 못 쓴 내 불찰”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6회부터는 양석환의 방망이를 빌려 타석에 임한 오재원. 결과는 2타점 결승 적시타였다. 그는 “스타일이 비슷한 방망이를 찾다가 (양)석환이 거를 빌렸다”며 “앞으로 최대한 기존 배트와 비슷한 배트를 맞춰야 한다. 룰은 따라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KBO는 두산의 비공인배트 사용을 정식으로 보고받은 상태다. 비공인배트 사용 규정과 경위를 확인한 뒤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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