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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주포 뮬리치, 득점 상위권에 포함된 유일한 '신규 외인'

신동훈 기자 입력 2021. 05. 12. 13:02 수정 2021. 05. 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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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FC 주포 뮬리치는 올 시즌 새롭게 K리그에 입성한 외인들 중 유일하게 득점 랭킹 TOP10에 이름을 올린 선수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뽑힌 선수가 뮬리치다.

뮬리치는 슈팅 32개를 기록했는데 이는 리그에서 이창민(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 1위에 올라있다.

뮬리치와 같이 4골을 기록한 선수는 많으나 경기수(11경기)를 고려하면 다른 6명(12~14경기)보다 순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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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성남FC 주포 뮬리치는 올 시즌 새롭게 K리그에 입성한 외인들 중 유일하게 득점 랭킹 TOP10에 이름을 올린 선수다.

2016년 정조국이 20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한 이후, 득점 1위 타이틀은 모두 외인이 가져갔다. 2017년 조나탄(수원삼성), 2018년 말컹(경남FC), 2019년 타가트(수원삼성), 2020년 주니오(울산현대)가 해당됐다. 득점 선두에 오르지 않았어도 데얀, 제리치, 무고사와 같은 외인들이 폭발적 득점력을 보이며 득점 랭킹을 장악했다. 신규 외인이든 기존 외인이든 가리지 않고 대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일류첸코(전북현대), 라스(수원FC), 에드가, 세징야(이상 대구FC), 펠리페(광주FC)로 구성된 기존 외인 군단은 여전한 기량을 내뿜으며 득점 랭킹 상위권에 올라있다. 하지만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외인들 활약은 미진하다. 대부분이 1골에 그치고 있고 제주유나이티드 외인 듀오 제르소, 자와다는 둘이 합쳐 17경기에 나섰는데 0골이다. 과거의 현상과는 다른 흐름이다.

K리그 신인임에도 득점력을 뽐내는 외인이 있다. 바로 성남의 뮬리치다. 김남일 성남 감독은 지난 시즌 외인 공격수 부진으로 고전했기 때문에 올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이적시장에서 준척급 장신 외인을 찾는데 힘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뽑힌 선수가 뮬리치다.

뮬리치는 203cm 거구로 상대 수비를 압도하는 피지컬을 보유했다. 발기술도 좋아 전술적 활용 가치가 높은 선수다. 기회를 잡으면 주저하지 않고 슈팅을 날리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뮬리치는 슈팅 32개를 기록했는데 이는 리그에서 이창민(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 1위에 올라있다. 유효슈팅은 총 15개로 해당 부문 공동 6위다.

소나기 슈팅을 때리며 4골에 성공했고 K리그 득점 10위에 올랐다. 뮬리치와 같이 4골을 기록한 선수는 많으나 경기수(11경기)를 고려하면 다른 6명(12~14경기)보다 순위가 높다. 신규 외인 중 유일하게 득점 순위 상위권에 진입한 선수다. 신인 외인 중 가장 빛나는 선수라 할 수 있다.

경기 영향력은 크다. 뮬리치 존재 유무에 따라 성남 공격의 파괴력은 달라진다. 제 역할을 해준다고 평가될 수 있으나 아쉬운 점도 하다. 정확성이 가장 부족한데 빗나간 슈팅 K리그 1위(17개)인 것이 이를 증명한다. 상대와의 공중볼 경합에서 밀리는 점과 후반전이 되면 체력이 급격하게 저하돼 영향력이 줄어드는 부분도 뮬리치가 개선해야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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