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골퍼 올림픽 메달 경쟁자들 만만치 않겠네
세계 7위 김효주 대표에 합류할 듯
신예 타와타나낏· 부활샷 쭈타누깐
태국 올림픽 대표로 사실상 확정
샷 돌아온 리디아 고 뉴질랜드 대표
올림픽 골프 출전 선수들은 60명이지만 사실 메달을 다툴 선수들은 20명 정도로 좁혀진다. 한 국가당 최대 4명까지 밖에 출전할 수 없어 세계랭킹 상위권을 대거 점령하고 있는 한국과 미국 선수들이 상당수 빠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아시아 국가 선수들과 달리 미국 선수들 중에는 출전 자격을 갖추고도 불참할 선수들도 나올 수 있다. 남자골퍼의 경우 불출전을 선언한 미국 선수들이 이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홈 무대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 일본 선수들도 경계 대상이다. 현재 일본 올림픽 여자골프 대표는 세계랭킹 10위인 하타오카 나사가 거의 확정된 가운데 두번째 선수는 미정인 상태다. 후루에 아야카(25위), 시부노 히나코(26위), 이나미 모네(28위)가 근소한 점수 차이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민지(세계 12위)와 함께 호주 대표로 나설 것이 확실시 되는 해나 그린(세계 13위)의 샷도 최근 무척 매서워졌다.
물론 한국과 함께 4명이 출전 자격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선수들도 메달 후보에서 빼놓을 수 없다. 현재 넬리 코르다(4위), 대니얼 강(6위), 렉시 톰프슨(9위), 제시카 코르다(14위)가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순위에 올라 있다.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세계 5위)도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서 손색이 없는 강자다.
[오태식 스포츠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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