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인종차별 잊었나? 라멜라, 한국 팬에게 욕설 피해" (스퍼스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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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트넘홋스퍼 선수들이 일부 팬들의 도 넘는 언행에 의해 피해를 봤다.
손흥민이 인종차별을 당한 데 이어 에릭 라멜라는 한국인 팬에게 가족을 들먹인 욕까지 들었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손흥민과 다빈손 산체스는 최근 인종차별 학대를 당했다. 가해자 일부는 제재를 받기도 했다. 모든 EPL 구단이 학대를 막기 위해 SNS 보이콧을 진행했는데 효과가 없다. 라멜라는 자신을 겨냥한 팬의 메시지를 공유해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며 아쉬워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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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최근 토트넘홋스퍼 선수들이 일부 팬들의 도 넘는 언행에 의해 피해를 봤다. 손흥민이 인종차별을 당한 데 이어 에릭 라멜라는 한국인 팬에게 가족을 들먹인 욕까지 들었다.
라멜라는 지난 11일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인 팬의 욕설 메시지를 박제했다. 해당 팬은 영어로 "야, 라멜라 X이나 먹어' 'ㅗ' '야, 너네 가족들도 X이나 먹어'라고 느닷없이 욕설을 퍼부었다. 라멜라는 "사람들은 변하지 않는다. 나는 괜찮은데, 우리 가족은 건들지 마"라며 안타까워했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소속 구단들은 온라인 학대 금지 운동의 일환으로 취지로 SNS 보이콧을 진행했다. 하지만 소용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보이콧이 끝난 지 48시간도 채 되지 않아 라힘 스털링(맨체스터시티)이 인종차별을 당했고, 라멜라까지 온라인상에서 고통을 받아야만 했다.
손흥민도 지난달 인종차별 피해를 본 바 있다. 스콧 맥토미니(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게 얼굴을 가격당하고 쓰러진 뒤 인스타그램에 인종차별 댓글이 쏟아졌다. '개나 잡아먹는 빌어먹을 인간. 작은 눈으로 다시 한번 다이빙해봐' '구멍처럼 작은 눈' 'DVD나 팔아라'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손흥민과 다빈손 산체스는 최근 인종차별 학대를 당했다. 가해자 일부는 제재를 받기도 했다. 모든 EPL 구단이 학대를 막기 위해 SNS 보이콧을 진행했는데 효과가 없다. 라멜라는 자신을 겨냥한 팬의 메시지를 공유해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며 아쉬워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에릭 라멜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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