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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로 빠른 147km..김광현 직구, 점점 올라온다

길준영 입력 2021. 05. 12. 16:36 수정 2021. 05. 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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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2)이 아쉽게 6이닝 소화에 실패했지만 시즌 최고에 가까운 투구를 보여줬다.

김광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⅓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올해 이날 경기 전까지 김광현이 잡아낸 삼진 18개 중 포심으로 잡아낸 삼진은 3개뿐이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탈삼진 6개 중 절반을 포심으로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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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2)이 아쉽게 6이닝 소화에 실패했지만 시즌 최고에 가까운 투구를 보여줬다.

김광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⅓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등판에서 4이닝을 던지는데 그친 김광현은 이날 경기에서는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2루타 2개를 허용하며 실점을 내줬지만 5회까지 투구는 올 시즌 가장 좋은 모습에 가까웠다.

투구수 88구를 기록한 김광현은 포심(37구)-슬라이더(31구)-체인지업(12구)-커브(8구)를 구사했다. 포심 최고 구속은 시속 91.3마일(146.9km)까지 나왔다. 올 시즌 김광현이 던진 공 중 두 번째로 빠른 구속(최고 91.5마일)이다. 평균 구속도 89.2마일(143.6km)로 시즌 평균 89마일(143.2km)보다 조금 빨랐다.

구위가 좋았던 덕분인지 김광현은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직구를 결정구로 활용했다. 올해 이날 경기 전까지 김광현이 잡아낸 삼진 18개 중 포심으로 잡아낸 삼진은 3개뿐이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탈삼진 6개 중 절반을 포심으로 잡아냈다.

다만 경기 후반 구속과 구위가 조금 떨어진 것은 아쉬웠다. 김광현은 6회말 선두타자 로렌조 케인에게 89.2마일(143.6km) 포심을 한가운데에 던졌다가 2루타를 맞았고 이 2루타는 결국 실점으로 연결됐다.

비록 시즌 2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김광현의 구속과 구위는 점점 더 올라오는 모습이다. 김광현이 다음 등판에서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 팀과 팬들의 기대가 크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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