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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멜라 향한 한국인 욕설에 "손흥민 사례서 보이콧 효과 없는 듯"

허윤수 입력 2021. 05. 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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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매체가 에릭 라멜라(토트넘 홋스퍼)에게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보낸 한국인의 사례를 꼬집었다.

라멜라는 최근 자신의 SNS에 욕설을 보낸 팬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스퍼스 웹'은 12일(한국시간) "손흥민과 다빈손 산체스는 지난 몇 달간 인종차별을 당했다.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 행위를 했던 일부 팬에겐 제재가 주어졌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SNS 보이콧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라며 최근 인종차별에 관한 이슈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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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에릭 라멜라(토트넘 홋스퍼)에게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보낸 한국인의 사례를 꼬집었다.

라멜라는 최근 자신의 SNS에 욕설을 보낸 팬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나에겐 괜찮지만, 가족은 건드리지 말라”라며 분노와 함께 씁쓸함을 보였다.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욕설을 보낸 팬의 신원이었다. 알고 보니 그는 한국인이었다. 라멜라가 손흥민의 팀 동료이고, 손흥민 역시 유럽에서 여러 차별로 고생한다는 게 익히 알려져 있기 때문에 낯부끄러운 일이었다.

특히 최근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선수를 향한 인종차별, 비난 이슈가 심각해지자 잉글랜드 내 구단들은 SNS를 보이콧하며 차별 반대의 뜻을 분명히 드러냈다.

이런 보이콧 운동이 벌어진 지 보름도 지나지 않아 비슷한 일이 반복됐고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팬은 한국인이었다.

‘스퍼스 웹’은 12일(한국시간) “손흥민과 다빈손 산체스는 지난 몇 달간 인종차별을 당했다.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 행위를 했던 일부 팬에겐 제재가 주어졌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SNS 보이콧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라며 최근 인종차별에 관한 이슈를 정리했다.

하지만 이번 라멜라 사례로 지난날 펼쳐왔던 운동들이 크게 효과가 없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나 다름없다. 매체는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라멜라는 모욕의 대상이 됐다. 별다른 효과는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스퍼스 웹’은 “폭력적인 메시지를 받은 라멜라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라며 씁쓸한 여운을 남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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