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골 넣어도 불가능" 바르사 우승 실패하면 쿠만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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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레반테와 비기면서 로날드 쿠만 감독의 경질 가능성도 더욱더 커졌다.
'스포르트'도 "바르사는 레반테전 무승부로 라리가 우승과 멀어졌다. 기적 외에는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지 않다"면서 "쿠만 감독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그를 신뢰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쿠만 감독의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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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레반테와 비기면서 로날드 쿠만 감독의 경질 가능성도 더욱더 커졌다.
바르사는 12일(한국시간) 레반테와의 스페인 라리가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3-2로 앞서던 후반 38분 동점을 허용하면서 통한의 무승부를 했다.
승점 1점 추가에 그친 바르사는 승점 76점으로 1경기를 덜 치른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77점)와 1점 차가 됐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남은 3경기 중 2경기에 승리하면 우승을 확정한다. 바르사로서는 우승 가능성이 줄었다. 마찬가지로 1경기를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승점 75점)도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경기 후 스페인 언론들은 쿠만 감독의 경질을 언급했다. 바르사가 이번 시즌 라리가 우승을 놓치면 쿠만 감독이 그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마르카’는 “그라나다, 아틀레티코, 레반테전이 쿠만 감독에게 못을 박았다”면서 “코파 델 레이 우승으로는 바르사 같은 팀을 이끌 수 없다. 무엇보다 다른 팀을 이기지 못하고 기회를 놓쳤다”고 쿠만 감독이 스스로 우승 기회를 날렸다고 지적했다.
바르사의 라리가 우승은 이제 아틀레티코가 스스로 무너져야 가능해졌다. 또 다른 경쟁자인 레알도 마찬가지다. ‘마르카’는 “아틀레티코, 레알이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할까”라면서 “2관왕을 달성하면 경질은 없겠지만, 우승은 바르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쿠만 감독이 위기에 직면했다고 덧붙였다.
‘스포르트’도 “바르사는 레반테전 무승부로 라리가 우승과 멀어졌다. 기적 외에는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지 않다”면서 “쿠만 감독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그를 신뢰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쿠만 감독의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고 전했다.
또한 ‘스포르트’는 “(29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가 아무리 골을 넣어도 우승은 어렵다. 쿠만 감독이 벤치에 계속 앉을 가능성도 마찬가지”라며 경질을 기정사실로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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