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판 다이크, 유로 2020 불참 결정.. 리버풀 프리시즌 준비

김성진 입력 2021. 5. 1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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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방 십자인대를 다친 버질 판 다이크(30, 리버풀)가 유로 2020 불참을 선언했다.

판 다이크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부상 회복 및 다음 시즌 리버풀에 기여하기 위해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고, 유로 2020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리버풀은 판 다이크의 부재로 시즌 내내 수비 불안을 안았다.

판 다이크는 시즌 내 복귀가 어려워지자 미래를 위해 유로 2020을 포기하는 결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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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지난해 전방 십자인대를 다친 버질 판 다이크(30, 리버풀)가 유로 2020 불참을 선언했다.

리버풀은 12일 구단 홈페이지에 판 다이크와의 독점 인터뷰를 공개했다. 판 다이크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부상 회복 및 다음 시즌 리버풀에 기여하기 위해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고, 유로 2020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판 다이크는 지난해 10월 19일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에버턴전에서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에게 걸려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이 뒤틀려지는 부상으로 쓰러졌다. 검사 결과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확인됐고 최대 9개월 이상의 치료 및 재활을 요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판 다이크는 7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그라운드에 복귀하지 못했다. 그래도 원활하게 회복하는 중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재활 훈련에 들어갔고 가벼운 운동으로 무릎 회복에 집중하는 중이다.

하지만 리버풀은 판 다이크의 부재로 시즌 내내 수비 불안을 안았다. 네덜란드 대표팀도 마찬가지였다. 판 다이크는 시즌 내 복귀가 어려워지자 미래를 위해 유로 2020을 포기하는 결정을 했다.

그는 “프리시즌에 집중할 것이다. 그것이 현실적인 목표”라며 올여름 다음 시즌을 대비한 프리시즌에 복귀하는 것에 집중한다고 했다. 이어 “유로 2020 불참은 적절한 결정이고 미래를 위해서도 좋은 결정”이라고 했다.

사진=리버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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