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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골대로 땅볼슛!' 조르지뉴 황당 실수에 첼시 챔스권 먹구름

이현호 입력 2021. 05. 13. 11:34 수정 2021. 05. 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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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믿을맨' 조르지뉴가 허무한 실책을 범했다.

첼시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점 67이 되어 레스터 시티(66)를 누르고 3위에 안착할 수 있었다.

앞서 리그 5경기 무패(4승 1무)를 거둔 첼시의 승리 가능성이 높았던 경기.

0-0으로 진행되던 전반 16분 첼시 수비수들이 후방 빌드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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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골대로 땅볼슛!' 조르지뉴 황당 실수에 첼시 챔스권 먹구름



(베스트 일레븐)

첼시의 ‘믿을맨’ 조르지뉴가 허무한 실책을 범했다. 이 실수로 인해 승점도 날아갔다.

첼시는 1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아스널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를 치렀다. 첼시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점 67이 되어 레스터 시티(66)를 누르고 3위에 안착할 수 있었다. 앞서 리그 5경기 무패(4승 1무)를 거둔 첼시의 승리 가능성이 높았던 경기.

경기는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다. 0-0으로 진행되던 전반 16분 첼시 수비수들이 후방 빌드업을 시작했다. 커트 주마의 패스를 받은 조르지뉴는 케파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건넸다. 하지만 케피는 골문 옆으로 나와 있었고, 조르지뉴의 패스는 골문 방향으로 향했다.

케파는 허겁지겁 골대로 달려갔다. 뒤에서 지켜보던 외데가르드는 골을 확신하며 두 팔을 들어 올리기도 했다. 케파는 급하게 팔을 뻗어 공을 쳐냈으나 이 공을 오바메양이 받아 스미스 로우에게 연결했다. 스미스 로우는 빈 골대에 선제골을 밀어넣었다. 세계 최정상급 리그로 불리는 EPL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 나왔다.

결국 경기는 0-1 첼시의 패배로 끝났다. 첼시는 점유율 68대32, 슛 19대5, 패스 성공률 90%대79% 등 여러 지표에서 아스널을 압도했다. 그럼에도 전반 초반에 나온 조르지뉴의 자책골성 백패스 하나로 인해 홈에서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첼시는 승점 64에 그쳤다. 1경기 덜 치른 5위 웨스트햄과 6점 차이며, 2경기 덜 치른 6위 리버풀과 7점 차, 1경기 덜 치른 토트넘과 8점 차다. 마음 편하게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조기에 확보할 기회를 스스로 날렸다. 확률은 낮지만 첼시는 시즌 막판에 4위권 밖으로 밀려날 여지를 남겼다.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패배 후 “오늘 선발 명단 선택이 옳지 않았다. 지나치게 많은 로테이션을 돌렸다. 물론 운도 없었지만 오늘 경기는 패배할 만한 경기였다”라며 결과에 승복했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첼시TV,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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