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OSEN

벤치 밀린 리버풀 마네의 분노 표출, 클롭 악수 요청 외면

이인환 입력 2021. 05. 14. 07:31 수정 2021. 05. 14. 07:37

기사 도구 모음

"마네랑 아무런 문제 없다".

리버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4-2로 제압했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경기장 안의 맨유 - 리버풀 선수들에게 다가가 악수를 건넸다.

그러나 마네는 클롭 감독의 악수를 외면한 채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며 경기장을 떠났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OSEN=이인환 기자] "마네랑 아무런 문제 없다".

리버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4-2로 제압했다. 맨유에 선제골을 내준 리버풀은 무려 4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거뒀다. 

당초 이 경기는 지난 3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맨유 팬들의 기습적인 시위로 일정이 연기됐다. 리버풀은 여러 어려움 속에 열린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해 순위를 5위(승점 60)로 끌어올렸다. 4위 첼시(승점 64)와 격차를 4점으로 좁히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맨유는 승점을 추가하진 못했지만 2위(승점 70)를 지켰다. 

이날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공격진에서 사디오 마네를 선발서 제외하고 디오고 조타를 선발로 내세우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는 적중했다. 조타는 0-1로 뒤진 상황에서 값진 동점골을 포함해서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치며 클롭 감독의 신뢰에 부응했다.

반면 벤치에 앉았던 마네는 후반 29분 조타와 교체로 경기장에 들어섰다. 그러나 그는 아쉬운 플레이를 보였다. 남은 시간 동안 단 한 개의 슈팅이나 드리블도 기록하기 못하며 쓸쓸하게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팀은 4-2로 승리했지만 주전에 밀린 탓일까. 사네는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보였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경기장 안의 맨유 - 리버풀 선수들에게 다가가 악수를 건넸다. 맨유 선수인 스콧 맥토미니나 딘 헨더슨 등도 클롭 감독의 악수에 응했다. 그러나 마네는 클롭 감독의 악수를 외면한 채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며 경기장을 떠났다.

자신의 악수를 마네가 거절하는 것을 보자 클롭 감독의 표정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래도 그는 경기 후 인터뷰서 "마네랑 아무런 문제도 없다. 조타의 선발은 어제 훈련 중에 정한 것이다"면서 "설명할 시간이 부족했다"라고 감쌌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이 시각 인기영상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