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에 꽁꽁 묶인 ATL 최고 유망주, 햄스트링 문제로 IL행
배중현 입력 2021. 5. 14. 09:41
애틀랜타 최고 유망주 크리스티안 파체(23)가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파체의 IL 등록 소식을 전했다. 파체는 이날 열린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된 상태였다.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는데 햄스트링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체는 애틀랜타가 애지중지 키우는 선수다. 올해 MLB닷컴 선정 애틀랜타 유망주 중 1위. MLB 전체에서도 11위(외야수 부문 3위)에 선정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데뷔해 2경기를 뛰었고 올 시즌 본격적으로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성적은 기대 이하. 시즌 22경기 출전해 타율 0.111(63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에 머물렀다. 전날에는 류현진에 꽁꽁 묶이며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한편 애틀랜타는 파체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IL에 있던 외야수 앤더 인시아테를 콜업했다. 인시아테는 4월 중순 햄스트링 문제로 IL에 등록됐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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