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을 실천하는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막

고봉준 기자 입력 2021. 5. 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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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표방한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4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015년 대회장을 수원 컨트리클럽으로 옮긴 후 2019년까지 5년간 12만 명 규모의 갤러리를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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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표방한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4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015년 대회장을 수원 컨트리클럽으로 옮긴 후 2019년까지 5년간 12만 명 규모의 갤러리를 동원했다. NH투자증권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2019년도에는 총 관중 수가 3만 명을 넘기면서 남녀 정규투어에서 가장 많은 갤러리 수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008년 초대 챔피언인 신지애를 비롯해 김세영, 유소연, 김자영2, 이정민 등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걸출한 스타들이 정상을 밟았다. 또, 대회 개최 12회 동안 단 한 번도 같은 선수에게 2회 우승을 허락하지 않았다.

올해 13회 대회에는 역대 우승자 12명 중 5명이 참가한다. 디펜딩 챔피언인 최혜진이 대회 최초로 2연패를 노리고, 인주연, 김지영2, 장수연, 이정민도 본 대회의 2번째 우승을 꿈꾼다.

NH투자증권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알까기 챌린지’, ‘5번 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적립 버디 이벤트’, ‘10번 홀 투자가 문화로 채리티 이벤트’ 등 사회공헌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공식 연습일인 13일 오후 치러진 ‘알까기 챌린지’에는 NH투자증권이 후원하는 골프단(박민지, 이가영, 정윤지), NH농협카드 프로당구팀(조재호, 김민아, 전애린), NH농협은행 테니스팀(정영원, 최지희, 박상희)과 프로골퍼 문경준이 참여해 우승상금 500만 원을 한국소아암 재단으로 기부했다. 또, 유명 개그맨 변기수가 진행을 맡아 진행했으며 이색대결의 우승 팀은 차후 NH투자증권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된다.

‘5번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적립 버디 이벤트’는 선수들이 5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대회 공식 파트너사인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적립하는 이벤트다. 적립된 진단키트는 충북 음성 소재 종합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로 기부된다.

이외에도 출전 선수들의 멋진 승부와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홀인원 이벤트도 있다. 3번 홀(파3·172야드)에는 신동아회원권거래소에서 다이아몬드 1.3캐럿을, 16번 홀(파3·152야드)에는 KCC오토에서 고급 자동차를 부상으로 걸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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