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17일 샌디에이고전 등판 2승 도전..김하성과 맞대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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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후 2년만에 한국인 메이저리거 투타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이 오는 1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 선발 등판이 예고되면서 샌디에이고 김하성(26)과 투타 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다.
김광현은 오는 17일 오전 8시 8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시즌 김광현이 등판한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는 5전 전승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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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가 서부지구와 맞붙는 건 올시즌 처음이다. 김광현은 지난해 포스트시즌 샌디에이고와 한 번 맞부딪힌 적이 있다. 지난해 10월 1일 펫코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NLWC) 1차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5안타를 맞고 3실점 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7-4로 승리했다.
김하성은 올시즌 30경기에서 74타수 15안타 타율 0.203을 기록중이다. 홈런 1개에 2도루 6타점을 기록중이다. 불규칙한 출장을 이어가던 김하성은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되면서 선발 출전시간이 늘었다. 지난 13일에도 더블헤더 1,2경기에 모두 출전해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따라서 17일 경기에도 출장할 가능성이 높다. 엠엘비 선발예고 및 프리뷰에서는 김하성을 6번타자 유격수로 예상했다.
KBO리그에서는 김하성이 김광현을 상대로 통산 30타수 10안타(타율 0.333), 1볼넷, 4타점으로 우위를 보였다. 특히 2019년엔 13타석 12타수 6안타 타율 0.500에 4득점 3타점으로 김하성이 강한 면모를 나타냈다.
whit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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