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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류현진 없으면 안 된다"..TOR 유일 7이닝 투수니까

김민경 기자 입력 2021. 05. 14. 12:08 수정 2021. 05. 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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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이 에이스의 위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인터리그 원정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4-1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선발투수라면 당연히 6~7이닝은 적어도 던져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투구 수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긴 이닝을 끌고 갈 수 있는 조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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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나용균 영상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이 에이스의 위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인터리그 원정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4-1 승리를 이끌었다.

팽팽한 투수전을 펼친 애틀랜타 선발투수 맥스 프리드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투구였다. 프리드는 경기 뒤 "류현진은 구속을 자유자재로 조절하고, 4가지 구종(체인지업, 커브, 직구, 커터)을 언제든 스트라이크로 던질 수 있는 투수"라고 이야기했다.

미국 언론은 류현진이 7이닝 동안 공 94개로 버틴 점에 주목했다. 미국 현지 중계 해설위원으로 나선 벅 마르티네스는 "모든 감독의 소원은 선발투수가 아웃 21개를 잡는 것"이라며 "류현진이 오늘 모든 감독의 소원을 들어주고 있다"고 호평했다.

류현진과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에게 선발투수의 7이닝 투구의 의미를 공통으로 물었는데, 대답은 같았다.

▲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 조미예 특파원

류현진은 "선발투수라면 당연히 6~7이닝은 적어도 던져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투구 수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긴 이닝을 끌고 갈 수 있는 조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몬토요 감독은 "투구 수 때문이다.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타자들이 일찍 공을 건드리게 만들어야 6~7이닝씩 던질 수 있다. 오늘(13일) 류현진은 이 점이 좋았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면서 타자들이 일찍 공을 건드리게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류현진은 애틀랜타 타자 27명을 상대하면서 21타자에게 초구 스트라이크를 기록했다. 그만큼 공격적으로 타자들과 싸움을 펼쳤고, 5회를 제외하면 이닝당 타자를 4명 이내로 막으면서 투구 수 관리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현재 토론토 선발진에서 유일하게 7이닝을 던질 수 있는 투수다. 5승으로 팀 내 다승 1위에 올라 있는 스티븐 마츠도 올해 7이닝을 기록한 적은 없다. 류현진은 지난 8일 텍사스전(7이닝 2실점)을 포함해 올 시즌 2차례나 아웃카운트 21개를 책임졌다. 미국 언론이 에이스가 등판할 때마다 "여전히 선발진이 미완성인 토론토에 류현진은 없어선 안 될 존재"라고 강조하는 이유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나용균 영상기자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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