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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2골.. "나, 득점 괴물 맞지 ?"

허종호 기자 입력 2021. 05. 14. 12:30 수정 2021. 05. 1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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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투톱을 형성했던 황희찬(25·라이프치히)과 엘링 홀란(21·도르트문트)이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결승전에서 적으로 맞붙었다.

홀란이 완승을 거뒀고, 도르트문트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황희찬과 홀란은 2019년 1월부터 1년간 잘츠부르크에서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다.

홀란은 지난해 1월 도르트문트로 이적했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대형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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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계일학 :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위)이 14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DFB 포칼 결승에서 승리한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EPA 연합뉴스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오른쪽)이 14일 오전(한국시간) DFB 포칼 결승전에서 패스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에 4-1

獨축구협회컵 4년만에 우승컵

황희찬 득점 없이 전반뒤 교체

‘잘츠부르크 단짝’ 홀란에 완패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투톱을 형성했던 황희찬(25·라이프치히)과 엘링 홀란(21·도르트문트)이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결승전에서 적으로 맞붙었다. 홀란이 완승을 거뒀고, 도르트문트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도르트문트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라이프치히를 4-1로 꺾고 4년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홀란은 2득점을 올리면서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반면 황희찬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전반을 마친 뒤 교체됐다. 황희찬과 홀란은 2019년 1월부터 1년간 잘츠부르크에서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다.

홀란은 1-0으로 앞선 전반 28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이 백패스를 했는데, 도르트문트 마르코 로이스가 낚아챘다. 로이스는 빠르게 공을 전방으로 전달했고, 홀란이 공을 잡아 박스 오른쪽에서 왼발슈팅으로 왼쪽 골망을 흔들었다. 홀란은 3-1이던 후반 42분 제이던 산초가 건넨 패스를 받아 아크 정면에서 역시 왼발로 슛, 쐐기 득점을 올렸다.

홀란은 지난해 1월 도르트문트로 이적했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대형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았다. 홀란은 지난 시즌 후반기만 치렀지만 15게임에서 13골을 터트려 득점 공동 6위에 올랐고, 올 시즌엔 26경기에서 25득점을 올려 공동 2위다. 홀란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 2위(10골), 올 시즌엔 득점 1위(10골)다. 홀란은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황희찬은 철벽 수비에 봉쇄, 장기인 문전 침투를 시도하지 못했고 슈팅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한편 38세 195일인 에딘 테르지치 도르트문트 감독대행은 1998∼1999시즌 베르더 브레멘 사령탑이었던 토마스 샤프 감독(당시 38세 43일) 이후 최연소 DFB 포칼 우승 사령탑으로 등록됐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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