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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 박 라리가 '첫' 도움..지단도 호평

박대현 기자 입력 2021. 05. 1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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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에서 뛰는 한국계 풀백 유망주 마빈 박(21, 레알 마드리드)이 커리어 첫 도움을 신고했다.

마빈 박은 14일(한국 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그라나다와 36라운드 원정에서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장, 팀 4-1 완승에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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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빈 박(왼쪽) ⓒ 레알 마드리드 SNS 갈무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라리가에서 뛰는 한국계 풀백 유망주 마빈 박(21, 레알 마드리드)이 커리어 첫 도움을 신고했다.

전반 45분간 피치를 누비며 팀 두 번째 골과 대승에 이바지했다. 레알 지네딘 지단(48) 감독도 "아주 훌륭한 경기력을 보인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마빈 박은 14일(한국 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그라나다와 36라운드 원정에서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장, 팀 4-1 완승에 한몫했다.

레알 1군 경기 출전은 지난 2월 10일 헤타페 전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선발은 통산 2번째. 짧지 않은 공백에도 무난한 피치 적응을 보여 지단 감독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0으로 근소하게 앞선 전반 추가시간. 커리어 첫 도움을 기록했다. 마빈 박은 상대와 치열한 볼 경합 끝에 호드리구에게 패스를 건넸고 이를 호드리구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슈팅 연결, 골문을 갈랐다.

마빈 박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미세한 근육 통증으로 벤치에 앉고 대신 알바로 오드리오솔라가 들어갔다.

지단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문책성 교체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몸싸움 과정에서) 마빈 박이 미세한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마빈 박 못지않게 주목받은 이가 또 있었다. 마빈 박이 오른쪽 풀백 유망주라면 반대편엔 미겔 구티에레스(20)가 있다. 이날 구티에레스도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장했다. 레알 좌우 측면의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는 경기였던 셈이다.

지단 감독은 "마르셀루가 부상으로 뛸 수 없는 상황에서 (어린) 구티에레스와 마빈 박이 매우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 줬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라면서 "경기 시작부터 탄탄한 경기력을 유지했다. 대승할 자격이 있었다"고 호평했다.

마빈 박은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축구 선수다. 2016년 레알 유스 팀에 입단했고 스페인 19세 이하(U-19) 대표팀에서도 뛰어 재능을 인정받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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