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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ISSUE] '챔피언의 위용'..맨시티, '3600일 만에 EPL 출전' NO.3 키퍼 기용

박지원 기자 입력 2021. 05.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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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NO.3 골키퍼 스콧 카슨(35)을 기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맨시티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뉴캐슬에 4-3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결과를 떠나 맨시티의 골키퍼 장갑을 낀 카슨이 주목됐다.

그 와중 맨시티는 써드 골키퍼가 필요했고 카슨을 임대로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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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NO.3 골키퍼 스콧 카슨(35)을 기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맨시티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뉴캐슬에 4-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83점으로 리그 1위를, 뉴캐슬은 승점 39점으로 16위를 유지했다.

맨시티는 스털링, 제수스, 토레스, 귄도간, 로드리, 실바, 칸셀루, 아케, 가르시아, 워커, 카슨이 선발로 나섰다. 교체 명단에는 포덴, 팔머, 마레즈, 페르난지뉴, 멘디, 라포르테, 스톤스, 디아스, 스테판이 포함됐다.

이날 맨시티는 골잔치를 벌이며 뉴캐슬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가 전반 초반을 지배했지만 선제골의 몫은 뉴캐슬이었다.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셸비의 크로스를 크라프트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맨시티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39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칸셀루가 슈팅을 했고 머피에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맨시티가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42분 좌측면에서 귄도간이 프리킥을 처리했고 쇄도하던 토레스가 힐킥으로 득점했다. 뉴캐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PK)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조엘링톤이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2-2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다득점이 터졌다. 후반 17분 윌록이 PK를 유도했고 직접 마무리하며 달아났다. 그러나 맨시티에는 토레스가 있었다. 후반 19, 21분에 2골을 몰아치며 재역전에 성공했고 맨시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경기 결과를 떠나 맨시티의 골키퍼 장갑을 낀 카슨이 주목됐다. 카슨은 지난 시즌 더비 카운티에서 임대되어 맨시티로 합류했다. 하지만 맨시티는 에데르송, 스테판이 있기에 카슨의 자리는 없었다.

이에 카슨은 최근까지 2시즌 간 경기 출전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맨시티가 EPL 우승을 조기 확정 짓게 됨에 따라 카슨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카슨은 뉴캐슬전에서 선발 출전하게 됐고 약 3,600일 만에 EPL 무대를 밟게 됐다.

카슨은 2003-04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했다. 이후 리버풀, 셰필드 웬즈데이, 찰튼 애슬레틱, 아스톤 빌라,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WBA) 등을 전전했다. 마지막 EPL 출전은 WBA 소속으로 2011년 5월 22일에 치른 뉴캐슬 전이었다.

카슨은 WBA를 거쳐 위건 애슬레틱, 더비에서 생활했다. 그 와중 맨시티는 써드 골키퍼가 필요했고 카슨을 임대로 데려왔다. 카슨은 에데르송, 스테판에게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튜터링을 제공하기도 하며 도움을 줬다.

기다림 끝에 카슨은 기념적인 출전을 알릴 수 있었다. 이날 3실점을 내준 것은 사실이지만 2골이 PK로 내준 것이었다. 특히 윌록의 PK 상황에서는 카슨이 일차적으로 막아내기도 했다. 이밖에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맨시티의 승리에 일조했다. 맨시티는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주며 카슨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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