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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전문가 경고 "손흥민, 토트넘 떠날 수 있다"

박대성 기자 입력 2021. 05. 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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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은 올해 어떤 결정을 내릴까.

토트넘과 재계약설이 들리고 있지만, 이적도 배제할 수 없다.

프리미어리그 전문가이자, 아스널 출신 해설위원 폴 머슨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다른 선수들도 같은 절차를 밟을 것이다. 손흥민은 케인이 팀을 떠나면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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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은 올해 어떤 결정을 내릴까. 토트넘과 재계약설이 들리고 있지만, 이적도 배제할 수 없다. 현지에서는 해리 케인(28)이 방아쇠를 당기면, 손흥민도 예외는 아닐 거로 내다봤다.

프리미어리그 전문가이자, 아스널 출신 해설위원 폴 머슨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다른 선수들도 같은 절차를 밟을 것이다. 손흥민은 케인이 팀을 떠나면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에, 해리 케인과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올 시즌 전반기 압도적인 결정력으로 조제 무리뉴 감독을 포함 게리 네빌 등 현지 전문가에게 '월드클래스' 평가를 받았다.

후반기에는 더 진화한 모습이었다. 과감한 슈팅보다 때로는 경기를 조율했다. 현지에서는 패스 성공률 80%에 "과소 평가"라며 다재다능함에 박수를 보냈다.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선수다.

개인 기록까지 경신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컵 대회 포함 22골을 기록하면서, 2016-17시즌 21골(아시아 유럽 5대 리그 한 시즌 최다골)을 넘었다. 개인 통산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14골) 경신과 차범근 전 감독이 레버쿠젠 시절(1985-86시즌)에 보유했던 한국인 유럽 5대 리그 최다골(17골)과 타이까지 해냈고 프리미어리그 20골 고지를 바라본다.

커리어 하이를 달리고 있지만, 토트넘은 질주하지 못했다. 전반기에 프리미어리그 1위에 올랐지만 잠깐이었다. 짜임새 없는 단순한 공격 패턴에 수비적인 전술로 승점을 잃었다. 무리뉴 감독 경질로 분위기 쇄신을 노렸지만,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 실패와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사실상 멀어진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챔피언스리그에 빨간불이 켜지자, 케인 이적설을 부추겼다. 과거 "야망 있는 팀을 원한다"는 인터뷰와 엮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을 넘길 생각이 없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등과 꾸준히 연결됐다. 큰 이적설이 없어도 전문가들은 손흥민 이적까지 내다봤다.

머슨도 마찬가지였다.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 등을 큰 이적료에 매각했던 사례를 떠올렸다. 그는 "새 감독에게 돈이 쥐어질 수 있지만, 그동안 토트넘 행보를 보자. (핵심 선수 이적으로) 많은 돈을 충당했고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했다. 지금 토트넘의 전설은 몇이나 되나"라며 연쇄 이적 가능성을 꼬집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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