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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누적' 오타니, 이도류 잠정 휴식.."경고등 켜졌다"

조형래 입력 2021. 05. 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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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투타겸업이 잠정 휴식에 들어간다.

에인절스 구단은 피로 누적 증세로 선발 등판을 미루기로 결정했다.

에인절스 조 매든 감독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타니의 선발 등판 연기 소식을 전했다.

매든 감독은 일단 선발 등판을 뒤로 미루면서 오타니에게 휴식을 제공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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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투타겸업이 잠정 휴식에 들어간다. 에인절스 구단은 피로 누적 증세로 선발 등판을 미루기로 결정했다.

에인절스 조 매든 감독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타니의 선발 등판 연기 소식을 전했다.

오타니는 올해 투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선발 5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10(25⅔이닝 6자책점), 40탈삼진, 피안타율 1할2푼6리를 기록 중이다. 타석에서도 지난 14일까지 타율 2할6푼3리 10홈런 26타점 6도루 OPS .892의 생산력을 과시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진정한 투타겸업이 무엇인지 과시하고 있다. 지난 12일 휴스턴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10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타석에서는 4타수 1안타, 그리고 선발 마운드에서 내려온 뒤 우익수로 이동해 경기를 소화해 ‘삼도류’의 진가까지 발휘했다.

하지만 투수와 타자를 모두 소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로가 쌓이는 것은 피할 수 없다. 다른 선수들보다 곱절의 체력 소모에 피로가 쌓일 수밖에 없다. 매든 감독은 일단 선발 등판을 뒤로 미루면서 오타니에게 휴식을 제공하려고 한다.

일단 오는 19일 클리블랜드전 선발 등판을 잠정 연기한다. 매든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오타니를 다시 복귀시킬 계획이지만 언제가 될지 모른다”고 밝혔다. 한때 오타니를 고전하게 만들었던 손가락 물집 증세는 없다. 그는 “물집은 없다. 사전 행동에 나서는 것이다. (휴식은)그에게 도움이 된다. 내가 보기엔 최근 투구 다음날 타석에서 약간 피곤해 보였다. 경고등이 켜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오타니에게 회복할 시간을 주고 싶을 뿐이다. 언제 다시 공격적으로 행동할지 걱정이 된다. 만약 조금 피곤하다면 다시 경기에 나서고 싶어할 것이다. 기분이 좋으면 피로와 싸우고 싶을 것이다”면서도 “하지만 시즌이 점점 진행될수록 대화가 필요할 것이다. 아직 시즌 종착역에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오타니의 경기력을 저해할 수 있는 피로감은 피하고 싶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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