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경기 연속 선발 출장..8번, 유격수
이형석 2021. 5. 15. 09:05
김하성(26·샌디에이고)이 4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15일 11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201 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전에 8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후 김하성은 지난 12일 콜로라도전부터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고 있다. 지난 13일 콜로라도와 더블헤더 1~2차전에 모두 출장하기도 했다.
그는 앞선 3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은 2할대(0.203)로 끌어올렸고, 수비에서도 안정감 있는 모습이다.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투수는 1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 중인 우완 요한 오비에도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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