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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계산 밖 클린업 복귀 시점..'원히트 원더'로는 한계 [오!쎈 창원]

조형래 입력 2021. 05. 15. 09:21 수정 2021. 05. 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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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클린업 트리오 일원인 최형우와 나지완이 언제 돌아올지 계산하는 것이 쉽지 않다.

최형우는 우측 망막 이상 증세, 나지완은 내복사근 부상을 입었다.

최형우와 나지완 모두 부상 이전 성적은 좋지 않았다.

문제는 최형우, 나지완의 복귀를 쉽사리 예측할 수 없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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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지형준 기자]1회초 KIA 최형우가 대기 타석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창원, 조형래 기자] KIA 타이거즈의 클린업 트리오 일원인 최형우와 나지완이 언제 돌아올지 계산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일시적 활약을 펼치는 깜짝 스타만의 활약만으로 이들의 공백을 채우는 것이 쉽지 않다.

KIA의 올시즌 최대 고민은 득점력이다.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가 4월 부진(타율 .235 11타점)에서 벗어나 5월 맹타(타율 .415 2홈런 8타점)를 휘두르며 고민거리는 벗었지만 최형우와 나지완이 모두 4월 말부터 부상으로 이탈했다. 최형우는 우측 망막 이상 증세, 나지완은 내복사근 부상을 입었다.

최형우와 나지완 모두 부상 이전 성적은 좋지 않았다. 최형우는 타율 2할(90타수 18안타) 4홈런 14타점 OPS .684, 나지완은 타율 1할89푼4리(49타수 9안타) 3타점에 머물렀다. 이들의 부진이 올해 팀 공격 생산력에 전체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이들이 상대에게 심어주는 위압감과 존재감은 대체 선수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대체 선수들로 일시적인 공백 대체는 가능할 지는 몰라도 꾸준하게 공백을 채우는 것이 쉽지 않았다. 말 그대로 깜짝 스타, ‘원히트 원더’ 수준이었다.

최형우의 지명타자 자리는 타격 재능이 뛰어난 우투좌타 포수 이정훈이 채우는 듯 했다. 이정훈은 지난 5일 사직 롯데전, 최형우가 빠진 4번 지명타자 자리에서 5타수 3안타 활약을 펼쳤고 이튿날 6일에는 홈런포까지 터뜨렸다. 첫 2경기 10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후 치른 5경기에서 18타수 2안타로 부진하다. 2경기 반짝 했다. 나지완의 자리는 이창진, 김호령, 이진영 등으로 채우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최형우의 이탈 공백과 발맞춰서 터커가 본래 포지션인 외야로 이동하고 유민상과 황대인이 이 자리를 다시 채우기 위해 등장했다. 유밍상도 5일 롯데전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뒤 줄곧 침묵에 빠졌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황대인은 지난 13일 광주 LG전 좌완 김대유를 상대로 투런 아치를 그리며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하지만 14일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이들에게 갖고 있는 장점을 발휘하면서 꾸준한 활약을 주문하고 또 기대했지만 쉽지 않다. 커리어의 부재라고도 볼 수 있다. 결국 커리어 있는 중심 타자들의 공백이 리그 최하위 수준의 장타력과 생산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문제는 최형우, 나지완의 복귀를 쉽사리 예측할 수 없다는 점. 오는 망막 이상이 생긴 최형우는 지난 10일 레이저 시술을 받았고 14일 받은 추가 검진 결과에 따라서 복귀 시점이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 하지만 검사 결과가 20일에 나온다. 좀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 나지완 역시 기존 옆구리 쪽 내복사근 통증이 있었지만 이제는 통증이 앞쪽으로 확산되면서 재활 시계도 스톱됐다. 결국 두 선수 모두 복귀 시점을 쉽사리 예측하기 힘들다.

KIA의 중심 타선 정상화 계획은 점점 뒤로 밀리고 있다. /jhrae@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210420 KIA 나지완.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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