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평가된 손흥민, 이제는 유럽 최고의 선수"..西매체의 평가

박지원 기자 입력 2021. 5. 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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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언론이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28)에게 좋은 평가를 내렸다.

스페인 '바벨'은 1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과소평가된 선수다. 하지만 토트넘으로 합류한 이래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 됐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계속해서 트로피를 얻지 못했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엘리트 선수로 간주되어야 한다. 그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란 사실은 누구에게나 납득 될 만한 사실이다"라고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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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스페인 언론이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28)에게 좋은 평가를 내렸다.

스페인 '바벨'은 1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과소평가된 선수다. 하지만 토트넘으로 합류한 이래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 됐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유망주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1군 무대에서 3시즌을 소화한 손흥민은 2012-13시즌 리그 33경기 12골 2도움을 올리며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레버쿠젠에서 87경기 29골 1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눈에 들어갔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3,000만 유로(약 410억 원)에 토트넘으로 합류하며 '꿈의 무대'를 밟게 됐다. 첫 시즌에는 적응기로 인해 리그에서 28경기 4골에 그치며 아쉬운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다음 시즌부터 원래의 기량을 펼치는데 성공했고 지금까지 매 시즌 두 자릿 수 이상의 득점을 넣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올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리그에서 34경기 17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과 도움에서 모두 랭킹 3위에 올라있다. 해리 케인(21골 13도움)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원투펀치로 평가받고 있는 손흥민이다.

더불어 모든 공식전을 포함하면 48경기 22골 17도움이다. 소속팀의 성적이 따라오지 않으면서 더 큰 인정을 못 받기도 하지만 분명 올 시즌 손흥민의 활약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매체는 "토트넘이 계속해서 트로피를 얻지 못했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엘리트 선수로 간주되어야 한다. 그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란 사실은 누구에게나 납득 될 만한 사실이다"라고 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이적할 당시 핵심 선수로 간주하지 않았다. 그러나 손흥민은 경기 중 가장 열심히 뛰면서 베스트 일레븐에 꾸준히 들어가게 됐다. 더불어 케인과 환상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듀오로 간주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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