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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MVP→日 데뷔 20타석 무안타 '망신'..감독 "출전 제외", 매체 "입지 위험해"

한용섭 입력 2021. 05. 16. 06:02 수정 2021. 05. 1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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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리그 MVP 수상 이력으로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했으나 혹독한 데뷔를 경험하고 있다.

한신 타이거즈의 멜 로하스 주니어가 데뷔 20타석 연속 무안타 침묵에 빠졌다.

로하스는 트레이드마크인 덥수룩했던 수염을 단정하게 깎고 심기일전했으나, 이날 3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에 그치며 20타석 연속 무안타가 이어졌다.

지난해 한신의 외국인 타자 저스틴 보어가 기록한 데뷔 18타석 연속 무안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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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포츠호치 홈페이지

[OSEN=한용섭 기자] KBO리그 MVP 수상 이력으로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했으나 혹독한 데뷔를 경험하고 있다. 한신 타이거즈의 멜 로하스 주니어가 데뷔 20타석 연속 무안타 침묵에 빠졌다. 한신 구단 역대 외국인 타자의 최악 불명예 기록이다.

로하스는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로하스는 트레이드마크인 덥수룩했던 수염을 단정하게 깎고 심기일전했으나, 이날 3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에 그치며 20타석 연속 무안타가 이어졌다.

지난해 한신의 외국인 타자 저스틴 보어가 기록한 데뷔 18타석 연속 무안타를 넘어섰다. 많은 관심 속에 데뷔했으나 구단 역대 외국인 최악의 불명예 기록 수립자가 된 것이다.

로하스는 2018~19시즌 KBO리그에서 맞붙은 경험이 있는 산체스(요미우리)를 상대했다. 산체스는 2018~19시즌 2년 동안 SK 와이번스에서 뛴 바 있다. 

로하스는 1-1 동점인 2회 산체스와 첫 대결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2사 3루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1사 후 3번째 타석에선 볼넷을 얻었다. 그리고 8회 2사 2루에서 3구삼진을 당하며 20타석 연속 무안타가 계속됐다. 

5경기 19타수 무안타 7삼진 1볼넷이다. 최근 2경기에서 5삼진으로 더욱 안 좋다. 경기 후 야노 아키히로 한신 감독은 로하스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는 "타이밍이 잘 맞는 것이 드물다. 좋아질 느낌이 현재로는 안 보인다"고 말했다. 

로하스는 16일 요미우리전에는 출장 명단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일본프로야구는 1군에 외국인 선수 5명이 등록 가능하고, 경기 출전은 4명까지 된다. 샌즈, 마르테가 중심 타자로 활약하고 있고, 마무리 투수 수아레즈는 매 경기 대기해야 한다. 한신은 16일 지난해 두산에서 뛰었던 알칸타라가 선발 투수로 일본 데뷔전을 치른다. 로하스의 자리가 없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15일 경기 후 야노 감독이 로하스의 출장 제외에 대해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지난 시즌 한국에서 홈런, 타점 2관왕을 획득하고 MVP에 빛나는 거물 용병도 이대로는 입장이 위험하다"고 언급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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