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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선발' 기회 또 잡을까..경쟁자 벤자민, 트리플A로 강등

배중현 입력 2021. 05. 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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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33)을 제치고 '선발' 기회를 잡았던 웨스 벤자민(28)이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텍사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간) '벤자민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보내고 오른손 투수 헌터 우드를 콜업한다'고 발표했다. 벤자민은 전날 휴스턴전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3피안타 3볼넷 3실점 부진했다.

당초 양현종의 선발 등판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졌던 경기였다. 텍사스는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아리하라 고헤이의 빈자리를 채울 '임시 선발'이 필요했고 양현종과 벤자민이 후보로 거론됐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의 선택은 벤자민이었지만 2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하면서 신뢰를 잃었다. 벤자민의 시즌 성적은 2패 평균자책점 7.36이다.

'선발'을 노리는 양현종에겐 희소식이다. 텍사스는 현재 카일 깁슨-마이크 폴티네비치-대인 더닝-조단 라일스로 선발 로테이션이 돌아간다. 지난 10일 부상자명단(IL)에 오른 아리하라의 몸 상태에 따라 '임시 선발' 체제가 더 길게 유지될 수 있다. 현재 분위기라면 양현종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양현종은 지난 6일 미네소타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불펜으로 돌아가 스윙맨으로 뛰고 있는데 시즌 평균자책점이 3.38로 비교적 안정적이다. 벤자민이 무너진 15일 휴스턴전에선 팀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3실점 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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