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이적설' 케인, KDB 사랑 밝혔다.."공격수에게 꿈같은 존재"

신동훈 기자 2021. 5.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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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27, 토트넘)이 케빈 더 브라위너(29, 맨시티)에게 '엄지 척'을 보냈다.

케인 거취는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 이슈다.

이 상황에 케인은 맨시티 선수를 EPL 최고 기량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케인은 "EPL 최고 선수를 뽑는다면 주저없이 더 브라위너를 선택할 것이다. 그의 경기력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공격수 입장에서 보면 정말 꿈같은 선수라는 표현이 맞다.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훌륭하고 특별하다"며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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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해리 케인(27, 토트넘)이 케빈 더 브라위너(29, 맨시티)에게 '엄지 척'을 보냈다.

케인 거취는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 이슈다. 토트넘 훗스퍼 보드진에게 공식적으로 이적 요청을 한 것이 이유다. 토트넘에서 대체불가한 선수이자 뛰어난 득점력을 보이는 주포지만 트로피가 없는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자신은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음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시즌 연속 탈락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는 의견도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게리 네빌이 진행하는 유튜브 '더 오버랩'에 출연해서도 현재 토트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케인은 "토트넘은 최근 거대한 발전을 거뒀다. 트로피를 차지할 기회가 여러 번 있었으나 모두 실패했다. 이번 시즌은 솔직히 실망스러웠다. 정점을 찍고 내려온 것 같다. 이제 재편할 시기에 왔다고 생각한다. 토트넘 보드진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해외 이적 질문에 대해선 "지금은 관심이 없다. 잉글랜드에 잔류해 앨런 시어라가 갖고 있는 EPL 통산 최다 득점에 도전하고 싶다. 부상이 없고 지금 기세를 유지한다면 깰 수 있다고 생각한다. 30살이 넘어도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보여준 것처럼 좋은 활약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들이 나오자 팬들은 "케인이 EPL 내에서 트로피를 딸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을 원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내놓았다. 그의 차기 행선지로 가장 많이 언급된 팀은 맨체스터 시티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올 시즌을 끝나고 팀을 떠나는 점, 가브리엘 제주스 등 대체 공격수가 아쉬운 부분이 케인과 맨시티가 연결되는 근거다.

이 상황에 케인은 맨시티 선수를 EPL 최고 기량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바로 더 브라위너였다. 케인은 "EPL 최고 선수를 뽑는다면 주저없이 더 브라위너를 선택할 것이다. 그의 경기력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공격수 입장에서 보면 정말 꿈같은 선수라는 표현이 맞다.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훌륭하고 특별하다"며 극찬을 보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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