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알렉산더-아놀드 프리 시즌 합류 '확신'한다

조영훈 2021. 6. 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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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 기간 중 부상당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프리 시즌 시작 시기에 맞춰 복귀할 수 있을 거로 확신했다.

영국 <데일리 미러> 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알렉산더-아놀드 소속팀 리버풀 의료진은 그가 UEFA 유로 2020 종료 후 내달 12일 시작되는 프리 시즌에 참여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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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알렉산더-아놀드 프리 시즌 합류 '확신'한다



(베스트 일레븐)

리버풀이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 기간 중 부상당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프리 시즌 시작 시기에 맞춰 복귀할 수 있을 거로 확신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지난 3일(이하 한국 시간) 잉글랜드 미들즈브러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오스트리아 친선 경기에 출장했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에 따라 11일부터 개막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영국 <데일리 미러>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알렉산더-아놀드 소속팀 리버풀 의료진은 그가 UEFA 유로 2020 종료 후 내달 12일 시작되는 프리 시즌에 참여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다.

앞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알렉산더-아놀드를 비롯해 리스 제임스(첼시)·키어런 트리피어(아틀레티코 마드리드)·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등 네 명의 오른 측면 풀백을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했다.

이유는 해당 선수들이 전부 조금씩 다른 포지션에서 뛸 수 있기 때문이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알렉산더-아놀드는 포백의 오른쪽 풀백, 워커는 쓰리백의 스토퍼, 리스 제임스는 미드필더로 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하나 알렉산더-아놀드가 부상당하며 큰 비판에 직면하게 된 사우스게이트 감독이다. 알렉산더-아놀드를 대체할 선수로는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사우샘프턴)와 제시 린가드(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이 거론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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