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페르난데스 "호날두, 내게는 최고의 선수"

이형주 기자 2021. 6. 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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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26ㆍ브루누 페르난드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에 대한 동경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자라나면서 모두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호날두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소속팀 선배이자 대표팀 선배에 대한 존경심이 드러나는 말로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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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대표팀 선후배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좌측)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우측)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26ㆍ브루누 페르난드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에 대한 동경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자라나면서 모두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호날두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소속팀 선배이자 대표팀 선배에 대한 존경심이 드러나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9살 때 포르투갈이 유로 2004 결승전에서 패배했다. 당시 스쿼드 내에서 어렸던 호날두는 눈물을 흘렸다. 난 그 때부터 호날두를 눈여겨봤다. 그는 이후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호날두가 내 포지션에서 뛰기에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다. 그러지도 않았다. 호날두는 매일 매일 노력했고 그가 보여준 정신력과 능력, 경기에 100%를 쏟는 자세는 나에게 엄청난 동기부여가 됐다. 호날두는 거의 매 경기 골을 넣었고, 그 경기가 끝나면 또 다른 발전을 위해 달렸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호날두가 반전을 만들어내는 정신력은 나쁜 경기를 펼치면 바로 반응하는데서 온다. 호날두는 '그래, 이번 경기에서 내 플레이가 좋지 않았으니 다음 경기는 제대로 하자'라고 되뇌인다. 매일매일 발전하고자 하는 정신력은 매우 중요하고 나도 이러한 동기부여를 통해 발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페르난데스는 우상 호날두와 다가오는 유로 2020(1년 연기)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페르난데스는 "어려운 조에 속해있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도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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