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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 '울보 주장' 한민수, 감독 데뷔전 치른다!

하무림 입력 2021. 06. 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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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패럴림픽에서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사상 첫 동메달 쾌거를 이끈 '울보 주장' 한민수가 오는 19일 대표팀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

한민수 감독이 이끄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오는 19일부터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레(12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 감독 역시 "체코전을 잘 치러야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평창의 감동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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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 주장에서 감독으로 새 출발하는 한민수 감독


2018년 평창 패럴림픽에서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사상 첫 동메달 쾌거를 이끈 '울보 주장' 한민수가 오는 19일 대표팀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

한민수 감독이 이끄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오는 19일부터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레(12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는 중요한 대회이자, 한민수 감독의 데뷔 무대이기도 하다.

■ 한민수 감독 "베이징 출전권·결승 진출이 목표…모든 것 쏟아부을 것"

이번 대회에선 8개국이 5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경쟁한다. 세계랭킹 3위인 우리 대표팀은 강호 미국(1위), 캐나다(2위), 체코(4위)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A조 1, 2위는 올림픽 출전 확정과 함께 준결승에 진출한다. 만약 2위 안에 들지 못할 경우, B조(노르웨이, 이탈리아, 러시아, 슬로바키아)의 상위 2팀과 4강 진출을 놓고 다퉈야 한다. 4강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 5위 결정전에서 승리해야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대표팀은 개최국 체코와 19일 개막전을 치른다. 한민수 감독은 "아무래도 초보 지도자다 보니 처음 지휘봉을 잡을 땐 긴장이 됐지만, 1, 2차 훈련을 잘 마무리한 지금은 자신감이 있다"며 베이징행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 목표가 '올림픽 출전권 획득'과 '결승 진출'이라는 한 감독. "이번 대회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 승부를 볼 것"이라며 결연한 각오를 전했다.

■ 관건은 첫 경기 체코전…"베이징 올림픽서 평창 감동 재현하고파"

베이징행의 관건은 개최국 체코와의 개막전이다. 체코는 우리(3위)보다 세계랭킹이 한 계단 낮은 4위로 세계최강 미국(1위)과 캐나다(2위)보다 다소 수월한 상대다. 체코전에서 승리한다면 좋은 기세를 이어가 조 1, 2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

한 감독 역시 "체코전을 잘 치러야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평창의 감동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감독은 그동안 선수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평창 패럴림픽 동메달 주역들이 대부분 남아 있는 만큼 강적과의 맞대결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평창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직후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며 국민들의 심금을 울렸던 한민수 감독. 이로 인해 '울보 주장'이라는 애칭이 붙었던 그가 감독으로서도 평창의 감동을 재현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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