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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첫날부터 코스 최강자 리디아고와 격돌 [LPGA 메디힐 챔피언십]

하유선 기자 입력 2021. 06. 10. 21:23 수정 2021. 06. 1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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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김세영 프로. 2018년 우승자 리디아 고.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김세영 프로. 2018년 우승자 리디아 고.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김세영(28)이 2년을 기다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LPGA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리디아 고(24·뉴질랜드)와 첫날부터 정면 승부를 벌인다.

올해로 3회째인 이 대회에서 2018년과 2019년 차례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리디아 고와 김세영은 11일(한국시간) 오전 0시 10분 10번홀에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나란히 티오프한다.

리디아 고는 이번 주 대회장인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세 차례나 우승 경험이 있다. 

2014년 이곳에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에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프로 데뷔 첫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그보다 앞서 2012년과 2013년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2승을 거두었을 때는 아마추어 신분이었다.

2015년 2월 남녀를 통틀어 최연소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리디아 고는 같은 해 4월 스윙잉 스커츠 타이틀에 성공했다. 대회가 치러졌던 금요일에 만 18세 생일을 보낸 뒤 일요일 연장전에서 모건 프레셀(미국)을 꺾었다.

이후 같은 코스에서 열린 2018년 메디힐 챔피언십에서는 이민지(호주)와 연장전을 거쳐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 다만, 2019년 대회 때는 공동 61위에 머물렀다.

올해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김세영은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에서 다소 기복이 있었다.

2015년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 처음 참가해 공동 9위로 선전했고, 2016년 같은 코스, 같은 대회에서는 컷 탈락했다. 이후 2018년 메디힐 챔피언십 공동 37위를 거쳐 이듬해 정상을 밟았다.

올 들어 김세영은 4월 ANA 인스퍼레이션 공동 3위와 롯데 챔피언십 공동 2위로 우승 경쟁을 벌였으나 정상을 밟지는 못했다. 2021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 톱10을 기록했고, 직전 대회인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는 공동 16위였다. 현재 시즌 상금 13위, 평균 타수 13위(70.17타)다.

올해 1승을 거둔 리디아 고는 상금 2위, 평균 타수 3위(69.56 타)에 올라있다. 9개 대회에 나와 다섯 차례 10위 안에 들었고, US여자오픈에서는 공동 35위였다.

2020시즌 데뷔한 신예 매과이어는 올해 8개 대회에 참가해 공동 2위와 공동 6위로 두 차례 톱10에 들었다. 특히 리디아 고가 우승한 롯데 챔피언십에서 김세영과 함께 준우승했다. 다만,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는 두 번의 컷 탈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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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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