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남다른 방어력 뽐내며 상대 노림수 막아낸 젠지 2세트 승리

김형근 2021. 6. 1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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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의 잇단 암살 시도를 무위로 돌린 젠지가 반격에 성공했다.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젠지와 DRX의 경기에서 젠지가 2세트를 승리했다.

그러나 8분경 DRX의 나르와 오리아나가 신짜오와 멀어지는 순간을 노려 젠지의 선수들이 신짜오를 습격 첫 킬을 기록했으며, 직후 반격하던 오리아나까지 쓰러뜨려 단숨에 2킬을 올리고 화염 드래곤까지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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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의 잇단 암살 시도를 무위로 돌린 젠지가 반격에 성공했다.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젠지와 DRX의 경기에서 젠지가 2세트를 승리했다.

경기 초반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가운데 DRX가 바람 드래곤을 챙기며 속도를 올렸다. 그러나 8분경 DRX의 나르와 오리아나가 신짜오와 멀어지는 순간을 노려 젠지의 선수들이 신짜오를 습격 첫 킬을 기록했으며, 직후 반격하던 오리아나까지 쓰러뜨려 단숨에 2킬을 올리고 화염 드래곤까지 챙겼다.

이어 상단 지역에서 시야가 없는 틈을 타 뒤로 돌아간 젠지의 선수들이 녹턴과 합류해 나르를 잡아냈다. 동시에 전령을 상단 지역에 풀어 첫 타워를 철거하는 성과도 올렸다.

DRX도 물러나지 않고 하단 지역에 집결해 1차 타워를 철거하는 동시에 젠지의 봇 듀오를 함께 처치했다. 그러나 중앙 지역에서 1킬씩 주고받은 뒤 DRX가 추가 킬을 노린 상황에서 젠지가 전령을 바로 소환하며 위기를 벗어나고 두 번째 드래곤 스택까지 챙겼다.

20분경 중앙 지역서 시작된 대규모 교전서 젠지가 아칼리의 더블킬을 포함한 3킬을 기록한 뒤 바론 버프를 둘렀다. 이어 DRX 선수들이 상대 아칼리를 노리고 습격을 시작했으나 젠지의 역습에 3 데스를 기록했으며, 대승을 거둔 젠지는 드래곤 3스택과 추가 킬까지 기록했다.

두 번째 바론 버프도 방해 없이 획득한 젠지는 27분경 다시 DRX의 습격을 받았으나 2킬로 되돌려주고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입했다. 결국 젠지는 본진에서의 마지막 교전까지 승리하며 승부를 최종 세트로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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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ㅣ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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