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조규성이 강조한 '희생과 헌신'

정승우 입력 2021. 6. 1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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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과 조규성이 올림픽 대표팀에 희생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 공격수인 오세훈과 조규성은 10일 비대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규성은 "올림픽 대표팀에 뽑히면 더 간절한 마음으로 앞에서 희생하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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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오세훈과 조규성이 올림픽 대표팀에 희생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은 12일,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2연전을 펼친다. 올림픽 대표팀 공격수인 오세훈과 조규성은 10일 비대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세훈과 조규성은 올림픽과 그 이후의 포부를 밝혔다.

현재 오세훈은 '제2의 김신욱'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확실한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준다. 193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몸싸움과 제공권 싸움이 특기이다. 

조규성은 어떤 선수와 비슷한 스타일인지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황의조 선수와 비슷한 스타일이라고들 말한다. 정말 감사하다. 지금 현재는 황의조 선수를 보며 배우고 있다. 나중에는 '제2의 조규성'을 꿈꾸는 아이들이 생길 만큼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세훈은 "A대표팀에 뽑히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다. 꼭 지금처럼 꾸준히 노력하고 올림픽을 경험하며 한 단계 성장한다면 꼭 골을 넣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는 "너무나 멀게만 느껴졌던 A대표팀인데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할수록 가까워지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멀지 않은 꿈, 목표로 삼고 대표팀에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세훈은 "팀에 소집될 때마다 팀을 위해 희생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들어온다. 올림픽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올림픽 일정이 끝날 때 까지 팀에 맞추는 선수, 헌신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조규성은 "올림픽 대표팀에 뽑히면 더 간절한 마음으로 앞에서 희생하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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