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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홈런' 구자욱 부활 신호탄 뒤에는 '오재일'이 있다

박성윤 기자 입력 2021. 06. 11.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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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부활 신호탄을 쐈다.

4월까지 타율 0.337, 4홈런 19타점, 7도루를 기록하며 삼성 공격을 이끌었던 구자욱은 5월 주춤하며 타율 3할 이하로 떨어졌다.

경기 후 구자욱은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아 (오)재일이형에게 조언을 구했다. 타격할 때 어떤 느낌으로 치는지 물어봤다. 그 느낌으로 오늘(10일) 경기에서 홈런을 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오재일 도움 덕분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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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욱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부활 신호탄을 쐈다. 구자욱 부활에는 오재일 도움이 있었다.

최근 삼성 라이온즈 타선 고민 가운데 하나는 구자욱의 침체다. 올 시즌 초 빼어난 타격을 보여줬던 구자욱은 주춤하는 모양새였다. 4월까지 타율 0.337, 4홈런 19타점, 7도루를 기록하며 삼성 공격을 이끌었던 구자욱은 5월 주춤하며 타율 3할 이하로 떨어졌다. 지난 8일 기준으로 구자욱 시즌 타율은 0.279까지 낮아졌다.

허삼영 감독은 구자욱이 많은 훈련을 하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매일 특타를 하고 있다"며 구자욱이 조만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알렸다.

허 감독 말은 적중했다. KIA 타이거즈와 3연전에서 구자욱은 반등을 이뤘다. 구자욱은 지난 9일 KIA와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다. 삼성은 5-7로 졌지만, 구자욱 활약으로 삼성은 추격하는 그림을 만들었다.

10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허 감독은 "타구질이 향상되고 있다. 고무적이다. 오늘(10일)도 특타를 했다. 지속적으로 준비를 잘하고 있다. 조만간, 당장 오늘이라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허 감독 말대로 구자욱은 좋은 결과를 냈다.

10일 KIA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구자욱은 1회말 1사 주자 1루에 타석에 나서 KIA 선발투수 임기영을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구자욱 시즌 7호 홈런이자 2경기 연속 홈런이다.

경기 후 구자욱은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아 (오)재일이형에게 조언을 구했다. 타격할 때 어떤 느낌으로 치는지 물어봤다. 그 느낌으로 오늘(10일) 경기에서 홈런을 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오재일 도움 덕분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짚었다.

▲ 오재일 ⓒ 곽혜미 기자

구자욱은 "아직 개선할 점은 많다. 그러나 이번 결과로 타격감이 올라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더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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