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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해" 자신감 살려준 팀의 격려에 살아난 강진성

한이정 입력 2021. 06.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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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성을 살린 건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의 관심어린 조언 덕분이다.

부담을 느끼고 있는 강진성에게 이동욱 NC 감독부터 코칭스태프, 동료 선수들까지 진심어린 관심을 기울였고, 이는 강진성이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

편하게 마음 먹고 치라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 덕분에 강진성은 팀이 연패에 빠져있는 중요한 경기에서 타격감을 과시했다.

감독, 코칭스태프, 동료들의 격려와 조언으로 터닝포인트를 만들어 낸 강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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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한이정 기자]

강진성을 살린 건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의 관심어린 조언 덕분이다.

NC 다이노스는 6월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연패에서 벗어난 NC는 공동 5위 자리를 지켰다.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가 7이닝 동안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활약했지만 무엇보다 8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진성의 힘이 컸다.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선봉장이 됐다.

최근 들어 좋지 않았다. 5월 들어 천천히 타격감이 살아나는 듯 하더니, 6월이 접어들자 꺾였다. 특히 지난해 이맘 때쯤 워낙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받았으나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다.

강진성은 "워낙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았다"면서 "시즌 초반부터 발바닥이 아파서 치료를 하고 있는데 타격 페이스가 좋지 않았다. 작년보다 타석에서 생각이 많아지고 상대 팀도 의식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부담을 느끼고 있는 강진성에게 이동욱 NC 감독부터 코칭스태프, 동료 선수들까지 진심어린 관심을 기울였고, 이는 강진성이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

강진성은 "감독님이나 코치님이 경기 전부터 편하게 하라고 하신 게 도움이 됐다. 특히 타격코치님이 경기 전에 '감이 좋다'고 자신감을 올려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강진성을 향해 '네가 언제부터 잘 쳤냐, 편하게 치라'고 얘기했다. 강진성은 "그 말이 도움이 됐다"고 얘기했다.

선수들도 강진성을 응원했다. 강진성은 "(양)의지 형이나 (박)석민이 형도 다 이겨내야 한다고 조언해줘서 이겨내고자 노력 중이다"면서 "어제는 타격 연습할 때도 잘 안 맞았다. 그때 (이)명기 형이 '누구나 그럴 때가 있다. 깊게 파고들지 말라'고 했다"고 떠올렸다.

편하게 마음 먹고 치라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 덕분에 강진성은 팀이 연패에 빠져있는 중요한 경기에서 타격감을 과시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기록하며 득점 기회를 잡았고, 4회초에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강진성은 "전에는 빗맞은 안타가 많았는데 오늘은 타구의 질이 좋았다.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작년에도 하위 타선이 힘을 내 팀을 도왔다. 올해도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감독, 코칭스태프, 동료들의 격려와 조언으로 터닝포인트를 만들어 낸 강진성이다. 지난해 3할 타율과 더불어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그 저력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강진성/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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