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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능해? 왼손으로 아기 안고 오른손으로 파울볼 캐치 어머니 '화제'

이후광 입력 2021. 06. 11. 06:23 수정 2021. 06. 1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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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서 아이를 안은 채로 파울볼을 잡은 어머니 관중이 화제다.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카고 컵스의 주중 3연전 3차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보통 펫코파크에서 슈퍼캐치를 하는 사람들은 파드레(Padre·스페인어로 아버지)들이지만, 10일 낮에는 아이를 안은 마드레(Madre·스페인어로 어머니)가 가장 매끄러운 플레이를 선보였다"고 이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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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LB.com 캡처

[OSEN=이후광 기자] 메이저리그서 아이를 안은 채로 파울볼을 잡은 어머니 관중이 화제다.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카고 컵스의 주중 3연전 3차전.

1-1로 맞선 6회초 무사 1루서 컵스의 제이크 마리스닉이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의 대타로 타석에 등장했다. 이후 2B-1S의 카운트서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의 4구째 커터에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1루 관중석으로 향하는 파울이 됐다.

이 때 경기장이 갑자기 술렁이기 시작했다. 팬들은 마리스닉과 다르빗슈의 승부보다 다른 곳에 관심이 쏠린 듯 했다. 일부 관중들은 박수까지 치며 선수가 아닌 누군가를 축하했다. 경기장 내 어떤 상황이 발생한 것일까.

그러자 곧바로 중계화면에 마리스닉의 파울볼을 잡은 한 샌디에이고 여성 팬이 포착됐다. 왼손에 아기를 안은 그는 오른손으로 야구공을 들어 올리며 아이처럼 폴짝폴짝 뛰었다. 화면에 본인이 잡힌 걸 아는지 카메라 쪽으로 손가락을 가리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리플레이 확인 결과 마리스닉의 타구는 1루 관중석 3층 난간에 부딪힌 뒤 2층 통로를 거쳐 1층으로 떨어졌다. 이를 잡기 위해 1층에 있는 관중들이 팔을 뻗었는데 공은 중계 카메라에 포착된 어머니 팬의 손으로 빨려 들어갔다. 아이를 안은 상태서 공을 잡았기에 놀라움이 더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보통 펫코파크에서 슈퍼캐치를 하는 사람들은 파드레(Padre·스페인어로 아버지)들이지만, 10일 낮에는 아이를 안은 마드레(Madre·스페인어로 어머니)가 가장 매끄러운 플레이를 선보였다”고 이를 조명했다.

그러면서 “매니 마차도의 저지를 입은 한 여성이 놀랍게도 팔을 쭉 뻗으며 공을 잡았다. 그의 다른 쪽 팔에는 아기가 안겨있었다”라고 놀라워했다.

어머니 팬의 믿을 수 없는 슈퍼캐치에 얼마 전 외야수 윌 마이어스가 올린 SNS 글이 다시 이슈가 됐다. 당시 마이어스는 “파드리스 팬들은 다른 그 어떤 팬들보다 파울볼을 많이 잡는다. 난 매일 밤 그런 모습에 감동을 받는다”라고 적었는데 MLB.com은 이날 “결국 마이어의 말이 옳았다”라며 샌디에이고 팬들의 능력을 인정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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