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팔메토챔피언십 첫날 공동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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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설대회인 팔메토챔피언십앳콩가리(총상금 730만 달러) 첫날 공동 7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리지랜드 콩가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세계 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이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고 6언더파 65타를 쳐서 덕 레드먼, 체이슨 해들리(이상 미국), 에릭 반 루엔(남아공)과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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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안병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설대회인 팔메토챔피언십앳콩가리(총상금 730만 달러) 첫날 공동 7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리지랜드 콩가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첫 두 홀에서 연속 버디로 시작해 4번 홀에서 한 타 더 줄이면서 기세 좋게 선두권으로 올라선 안병훈은 후반 들어 11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으나 마지막 홀을 포함해 버디 2개를 잡으면서 경기를 마쳤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에서 공동 8위가 가장 좋은 성적인 안병훈은 현재 페덱스컵 랭킹 162위로 내려간 만큼 이번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이 시드 유지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3~4월에 출전한 5개 대회 연속 컷탈락을 했다. 좋은 성적을 냈던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도 지난주 컷 탈락하면서 이번 주는 심기일전 출전했다.
아직 우승이 없는 레스 로치(미국)가 이글 하나에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로 한 타차 선두로 마쳤다. 올해 32세인 로치는 2011년에 프로에 데뷔한 중고참으로 세계 골프랭킹은 433위이고, 올 시즌은 푸에르토리오픈에서의 공동 13위가 최고 성적이다.
세계 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이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고 6언더파 65타를 쳐서 덕 레드먼, 체이슨 해들리(이상 미국), 에릭 반 루엔(남아공)과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도 4언더파 67타를 쳐서 안병훈, 체즈 리비(미국) 등과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임성재(23)는 4오버파 75타를 쳐서 하위권으로 마쳤다.
이 대회는 원래 예정된 캐내디언오픈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우려로 인해 취소되면서 급히 신설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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