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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투승 여파? 류현진 혼쭐냈던 18년차 투수, 시즌 최소이닝 수모

이후광 입력 2021. 06. 11. 12:07 수정 2021. 06. 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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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류현진(34·토론토)과의 맞대결에서 완투승을 거뒀던 잭 그레인키(38·휴스턴)가 보스턴을 만나 시즌 최소이닝 수모를 겪었다.

그레인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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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1.06.11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6일 전 류현진(34·토론토)과의 맞대결에서 완투승을 거뒀던 잭 그레인키(38·휴스턴)가 보스턴을 만나 시즌 최소이닝 수모를 겪었다.

그레인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2004년 빅리그에 데뷔한 그레인키는 18년차를 맞아 회춘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경기 전 기록은 14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3.68로, 최근 등판이었던 5일 토론토 원정서 9이닝 1실점 위력투로 애리조나 시절이었던 2017년 4월 20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4년만에 개인 통산 17번째 완투를 해냈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로 감이 상당히 좋았던 상황.

그러나 보스턴 강타선에겐 관록투가 통하지 않았다. 1회를 삼진 2개를 곁들인 삼자범퇴로 만들며 출발은 깔끔했다. 그러나 1점의 리드를 안은 2회 1사 후 라파엘 데버스-헌터 렌프로-크리스티안 바스케스에게 3타자 연속 안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크리스티안 아로요의 우익수 뜬공으로 한숨을 돌렸지만, 바비 달벡의 안타로 계속된 2사 만루서 키케 에르난데스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3-2로 앞선 3회에도 흔들렸다. 이번에는 선두 J.D. 마르티네스의 중월 동점 솔로포로 이닝을 출발했다. 1B-0S에서 던진 2구째 높은 포심패스트볼(141km)이 장타로 연결. 이후 잰더 보가츠의 2루타와 렌프로의 진루타로 처한 2사 3루서 바스케스에게 역전 적시타까지 헌납했다.

3회까지 투구수가 64개에 달한 그레인키는 결국 3-4로 뒤진 4회 브랜든 비에락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조기에 경기를 마쳤다. 완투승 여파인지 이날은 종전 4이닝을 넘어 시즌 최소 이닝의 수모를 겪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휴스턴은 보스턴에 8-12로 패하며 최근 4연승이 좌절됐다. 시즌 35승 27패. 3-4로 뒤진 5회 대거 4득점으로 역전했지만, 5회와 6회 불펜의 8실점 난조로 무릎을 꿇었다. 반면 동부지구 2위 보스턴은 홈 3연전 스윕패 위기서 탈출하며 시즌 38승 25패를 기록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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