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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박지성·손흥민, 서로에게 겸손한 축구 영웅들

박찬형 입력 2021. 06. 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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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68·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박지성(40·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의 순위를 어떻게 매겨야 하는지 축구팬들의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차범근은 "손흥민 박지성 그리고 다음이 나다. 프로축구선수로서 손흥민이 성취하고 있는 업적뿐 아니라 박지성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등 국가대표로 이룬 성과 역시 따라갈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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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68·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박지성(40·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의 순위를 어떻게 매겨야 하는지 축구팬들의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서로 ‘내가 3위’라고 말하는 본인들은 너무도 겸손했다.

박지성 차범근은 10일 KBS2로 방영된 TV토크쇼 ‘대화의 희열’ 시즌 3에 출연했다. 현역 선수로 활동 중인 손흥민은 “내가 앞으로 100골, 200골을 더 넣는다고 해도 두 분이 이뤄낸 업적을 넘을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

차범근은 “손흥민 박지성 그리고 다음이 나다. 프로축구선수로서 손흥민이 성취하고 있는 업적뿐 아니라 박지성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등 국가대표로 이룬 성과 역시 따라갈 수 없다”고 말했다.

손흥민(왼쪽)이 2018 국제축구연맹 러시아월드컵 출정식에서 차범근(오른쪽)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DB
박지성 역시 “아직은 차범근 감독님이 1위다. 손흥민은 아직 선수 생활이 남아있어 (2위보다) 더 올라갈 수도 있다”며 자신을 가장 낮게 평가했다.

차범근은 서로 다른 2개 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여 아시아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 빅리그 단일시즌 17골을 넘어서는 한국인은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다.

박지성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선발 출전, 최고 권위 개인상 ‘발롱도르’ 후보 선정 등으로 2000년대 한국 축구붐을 주도했다.

박지성(왼쪽)이 손흥민(가운데)에게 2019 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손흥민은 유럽 4대 리그 100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 등 아시아 최초 기록을 잇달아 수립하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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