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영입 후보' 산초, "난 원래 첼시팬, 거짓말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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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오랫동안 공들여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음 속에는 첼시가 있다.
적자가 늘어나는 도르트문트 현실 상 이번 여름 맨유행은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다.
그러나 맨유 못지 않게 첼시 이적설도 자주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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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오랫동안 공들여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음 속에는 첼시가 있다.
산초는 11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나는 첼시를 보고 성장했다. 거짓말이 아니다.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랑크 램파드는 내가 좋아했던 선수들이며, 그저 두 선수의 플레이를 사랑했다”라며 첼시의 팬임을 강조했다.
그의 마음과 다르게 이적시장은 맨유로 기울어지고 있다. 그는 매 이적 시장마다 맨유의 영입 0순위에 올라와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도 맨유가 차기 행선지로 유명하다. 적자가 늘어나는 도르트문트 현실 상 이번 여름 맨유행은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다.
그러나 맨유 못지 않게 첼시 이적설도 자주 거론됐다. 첼시도 공격 강화를 위해 산초 영입 의지를 놓지 않고 있다.
첼시는 2선 보다 원톱 보강에 더 적극적이다. 현재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또는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 영입을 노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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