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감독, "손흥민 빼고는 한국 선수 잘 몰라요"

이현호 2021. 6. 11.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나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손흥민을 언급하며 한국 선수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오는 12일 저녁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 올림픽 대표팀과 친선전을 치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나 감독, "손흥민 빼고는 한국 선수 잘 몰라요"



(베스트 일레븐)

가나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손흥민을 언급하며 한국 선수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오는 12일 저녁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 올림픽 대표팀과 친선전을 치른다.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을 약 한 달 앞두고 치르는 최종 모의고사인 셈이다. 15일 저녁 8시에는 같은 곳에서 가나와의 두 번째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가나 대표팀 사무엘 크와시 파빈 감독은 11일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어제 격리시설에서 K리그 2~3경기를 시청했다. 한국팀들이 어떤 플레이를 추구하는지 지켜봤다. 상당히 수준이 높다는 걸 알았다. 일본과 플레이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선수들 중에는 손흥민밖에 모르겠다. 다른 선수들도 잘한다는 걸 알지만 손흥민을 제외하면 잘 아는 선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가나는 아프리카 올림픽 예선에서 4위를 차지했다. 따라서 3위까지 받을 수 있는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파빈 감독은 “아쉽게도 가나는 도쿄 올림픽 티켓을 놓쳤다. 다음 올림픽을 노리겠다”라고 다짐했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