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그리스 PAOK로 이적" 터키 에이전시 깜짝 발표

이종서 2021. 6. 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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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논란으로 코트를 떠났던 이다영이 그리스 리그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CAAN은 '그리스의 PAOK 구단이 한국의 미녀 세터와 한 시즌 계약을 맺었다. 배구 역사상 그리스 A1리그에 진출한 첫 번째 한국 선수'라고 전했다.

2014년 현대건설에 입단한 이다영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흥국생명으로 FA 이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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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AN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학교폭력 논란으로 코트를 떠났던 이다영이 그리스 리그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터키 에이전시 CAAN은 1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역사적인 이적'이라며 '그리스의 대형 구단이 한국의 세터 이다영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CAAN은 '그리스의 PAOK 구단이 한국의 미녀 세터와 한 시즌 계약을 맺었다. 배구 역사상 그리스 A1리그에 진출한 첫 번째 한국 선수'라고 전했다.

2014년 현대건설에 입단한 이다영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흥국생명으로 FA 이적을 했다. 그러나 시즌 중반 팀 내 갈등에 이어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졌고, 결국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대한배구협회도 무기한 국가대표 박탈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오는 6월 30일이 '등록 선수 공시' 마감일인 가운데 흥국생명이 이재영과 이다영을 등록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만, 국내 복귀의 경우 따가운 시선과 마주해야 하는 상황. 국외리그는 이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복수의 해외 구단이 이들을 향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적 성사까지는 풀어야할 문제가 많아 보인다. 배구협회 측은 "선수의 해외 이적 시 협회의 이적 동의가 필요하다. 이다영의 경우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규정에 따라 이적 동의를 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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